https://www.youtube.com/watch?v=wf1ezx9QLws

옳은 말씀이긴 한데...

한편 생각해보면 유권자들은 막상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뽑아주나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만, 특히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평가를 가장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지자체 선거의 경우를 보면, 솔직히 대의명분이나 이념 등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일에 가장 열심인 것은, 과거 통진당이나 기타 군소정당들이었다 생각해요.
그런데 그 정당들 안 뽑잖아요. 국민들은...

그리고 '다 잡은 물고기에게 밥 줄일 없다'는 식의 홀대를 느낀다면, 그런 군소정당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유력한 다른 정당에 표를 주면 되잖아요?
그럼 다음 선거 때는 그나마 좀 더 신경 쓸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일은 커녕 온갖 나쁜 짓을 다해도 또 뽑아주는데 대체 어떤 정치인이 국민들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그저 공천 받으면 끝이니, 위쪽만 보고 딸랑~거릴 밖에요.

정치인들의 천박하고 낮은 수준을 욕하지만...
결국 그게 우리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내 얼굴에 침뱉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잡은 물고기에 밥을 안주긴요 그동네 올해 국비만봐도 총선앞두고 밥엄청나게 주고있죠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게 정말로 그 지역사회와 주민들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해당 지역사회의 돈 좀 있고 영향력있는 인물들에게 몰아주는 것이냐 하는 점은 잘 체크해 볼 필요가 있겠죠.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다 한들, 그걸 몇몇이서 해 먹으면 실제 지역주민들에겐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니까요.

의미가 아주없진 않쵸 도로나인도 인프라에 차이가있습니다 물론 그런선심성예산들이 백프로 주민들을 위해쓰여지냐?? 그건아니라봅니다 그리고 조단위SOC사업을 하면 그지역 토건족,건설일용직들,식당장사하시는분들에게 도움많이됩니다 특히 그게 시골지역이라면 더욱더크게 작용하죠

네.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압니다.
설마하니 돈을 쏟아 붓는데 아주 영향이야 없겠습니까. 주변에서 떡고물 좀 집어 먹는 사람들이 있기야 하겠죠.

이미 잘 이해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은 (다소 추상적이긴 하지만) 진정으로 지역주민들 다수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의미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선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