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참 이거 해깔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교 수준에서 좀 풀어 봅니다.
우파. 민주주의
최대가치 자유.
좌파 국가사회주의
최대가치 평등.
보수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최대가치 안정
진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최대가치 발전.
가장 간단하게 적으면 저렇게 됩니다.
우파는 최대한의 자유를 목적으로 작은 정부를 지향 합니다.
그럼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되면 가장 좋은 사람들이 누굴까요?
당연히 돈많고 힘있는 기득권이죠.
돈없는 사람은 마음대로 하려고 해도 할거도 별루 없죠.
그리고 이런 기득권은 세상이 변하는걸 싫어 합니다.
당연하죠. 변한 세상이 자신들 한테 불리 할수 있으니까.
그래서 보수가 됩니다.
좌파는 최대한의 평등과 그것을 위한 큰 정부를 지향합니다.
이러다 보니 기득권이 싫어하죠. 저 못먹고 못사는 사람과 같다니.. 싫죠.
거기다 큰정부가 이것저것 테클까지 거니.
그리고 평등을 이루려면 지금까지 기득권이 쥐고있는 체제를 부숴야 되죠.
그래서 진보와 묶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애매해 지는게.
보수는 그럼 전혀 발전이 없고 진보는 발전만 하느냐...? 그건 아니죠.
보수는 크게 투자했다가 쫄딱 망하는걸 싫어할 뿐입니다.
진보는 크게 변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역주행 하는거죠.
이렇게 보면.
희대의 독재자 박정희는 어떨까를 봅시다.
일단 독재자죠?
최대한의 자유와 작은정부인. 우파는 아닙니다.
독재는 절대 우파가 될 수가 업어요.
거기다 그사람이 한 행적들.. 보면.
보수도 아니죠.
보수는 안정적으로 변화를 해도 조금씩해야 하는데.
이사람은 그냥 막 갈아 엎었죠.
진보를 넘어 급진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사람이 우파에 보수 처럼 보이느냐?
북한 때문이죠.
북한이 사회주의다 보니.
북한 편들면 좌파 북한 까면 우파 이런식으로 우리나라는 되어 버렸죠.
현재 우리나라 정당들도 비슷해요.
명확히 좌우가 보이는 정당이 거의 없어요.
그냥 북한에 강경적이면 우파 온건적이면 좌파 이런식이죠.
그리고 예전에 몇몇분들 보니. 박근혜가 독재 한다. 이러시는분들 계시던데.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독재는 우파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