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에서 교수님말씀 감동받아서
위로와감사의 메일을드렸더니
생각지도않았는데 답장이왔어요
나누고싶어요
———————————————————————————
따뜻한 응원과 격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사실’을 말할 때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아팠습니다.
인터뷰 끝나고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하지만 만난 적도 없는 여러 시민분들이
저를 위로하고 응원하시기 위해 이렇게 메일을 주시네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대를 아파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동시대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습니다.
너무 든든합니다.
선생님의 사랑하는 손녀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저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순진 드림.
퍼온글인데 읽고있으니 눈물이 나요. ㅠㅠ
조국후보자의 딸이 마음 아팠을 생각에 눈물이 나고 속상해서 사실을 말하려고
용기를 내어 나서셨는데..
마지막에 조국후보자 딸에게 미안하다구 울먹이시는데...
어른들이 그 학생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시다구...
용기를 내서 증인으로 나서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