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찬성하신다고 이미 의견을 공표를 하셨는데 맞나요?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앵커]
왜 찬성으로 결정하셨습니까?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 그렇지만 지금 현재 우선 청문회 결과 특별한 도덕성 하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법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임자다. 저는 사법개혁 차원에서 찬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국민의당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습니까? 물론 자율투표지만 지금 국민의당 내 분위기를 전달해 주실 수 있습니까?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 지금 현재 저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통과가 안 될 것이다.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 네, 어렵습니다.]
[앵커]
왜 그렇습니까?
[박지원/전 국민의당 대표 : 그렇지만 지금 현재 오늘 청와대 그리고 민주당 우원식 대표 등 전면적으로 설득을 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대통령께서 안철수, 김동철 두 야당 대표에게 우리 당 지도부에게 전화를 하셔서 간곡히 부탁을 했다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저렇게 간곡히 부탁한다고 하면 그래도 도와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부결을 시켰을 때 사법개혁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 또 기독교계를 달랠 수 있는 김명수 후보자의 해명이 믿을 수 있기 때문에 해 주자 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압박 또 사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서 과연 협치를 해 왔느냐 하는 불만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저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