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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8 11:32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중에서 누가 더 정확하냐고요?

글쓴이 : 오늘만사냐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사진은 각각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2019년 4월 2주차 여론조사입니다.

그러나 같은 나라에서 같은 주에 조사했음에도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무당층과 자한당 지지율이 10% 이상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표본의 비율의 차이 때문이였습니다.

두 사진은 중앙선관위에서 여론조사 표본자료를 캡쳐한 것인데 위는 한국갤럽의 4월 2주차 여론조사의 표본이고 아래는 리얼미터의 4월 2주차 여론조사의 표본입니다.

보시면 리얼미터의 표본자료를 한국갤럽의 표본과 비교했을 때 목표치에 못미치거나 목표치를 뛰어 넘는 정도가 더 심합니다.

좀 더 보자면 남성이 여성 표본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더 많으며, 60대 이상의 표본의 수가 20대의 표본의 거의 3배에 달하는 등 불균형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리얼미터가 더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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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과용기 19-04-18 11:40 물론 그 것도 하나의 요인일겁니다. 60대 이상에 가중치를 부여해주니 자유당 지지율이 높게 나올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나머지 결과들은 갤럽과 차이가 없다는게 의문이죠. 60대의 가중치가 높으면 그만큼 민주당과 문통의 지지율도 갤럽과 큰 차이가 있어야 되죠. 나머지 결과는 갤럽과 비슷한데 자유당지지율만 크게 차이나는건 가중치문제 하나만으로 분석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 것도 하나의 요인일겁니다. 60대 이상에 가중치를 부여해주니 자유당 지지율이 높게 나올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나머지 결과들은 갤럽과 차이가 없다는게 의문이죠. 60대의 가중치가 높으면 그만큼 민주당과 문통의 지지율도 갤럽과 큰 차이가 있어야 되죠. 나머지 결과는 갤럽과 비슷한데 자유당지지율만 크게 차이나는건 가중치문제 하나만으로 분석할수는 없습니다.



		오늘만사냐 19-04-18 11:50 60대랑 20대는 각각 자한당과 무당층 비율이 높으니까요. 60대랑 20대는 각각 자한당과 무당층 비율이 높으니까요.



		호연 19-04-18 12:02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는 각 회사별 기준이나 방법이 상이하기에 회사간의 수치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리얼이 몇인데 갤럽은 몇이네? 이런 것 말이지요. 회사별 데이터가 변화해가는 추세를 보는 쪽으로 이용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리얼미터의 월별 추세, 갤럽의 월별 추세 이런 식으로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는 각 회사별 기준이나 방법이 상이하기에 회사간의 수치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리얼이 몇인데 갤럽은 몇이네? 이런 것 말이지요. 회사별 데이터가 변화해가는 추세를 보는 쪽으로 이용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리얼미터의 월별 추세, 갤럽의 월별 추세 이런 식으로요.



		아르곤 19-04-18 12:22 리얼미터는 모든 표본에 목표할당수에 근접하도록 가중치를 부여해주기 때문에 결과의 정확성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과대 조사된 표본은 1에 미만하는 가중치를, 과소 조사된 표본은 1보다 큰 가중치를 주니까요. 윗 댓글처럼 다른 통계는 대동소이한데 자한당 지지율만 갤럽에서 낮은 건 면접조사 방식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리얼미터는 모든 표본에 목표할당수에 근접하도록 가중치를 부여해주기 때문에 결과의 정확성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과대 조사된 표본은 1에 미만하는 가중치를, 과소 조사된 표본은 1보다 큰 가중치를 주니까요. 윗 댓글처럼 다른 통계는 대동소이한데 자한당 지지율만 갤럽에서 낮은 건 면접조사 방식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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