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M은 신의 기계가 맞습니다.
흙이든 바위든 뚫지 못하는 것이 없지요.
게다가 요즘 나오는 TBM은 구멍을 뚫으면서 뒷부분에는 바로 터널 벽 공사까지 완료하기 때문에
한번에 곤사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함정은 TBM의 작업 속도가 하루에 10 m 내외이고
정비 등의 이유 때문에 연간 전진 속도는 2~2.5 km라는 것입니다.

북한 측에서 TBM 을 이용하여 작업을 개시하려면
최소한 북방 한계선보다 수 km 북쪽에서 작업을 시작해야 하고
거기에서부터 서울 인근까지 50-60 km를 작업하려면, 20 년 이상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최초 TBM 투입 장소에서는 발파 작업을 해야 하고요.
더불어 직경이 5 m 정도로 작은 TBM 이라고 해도 가격이 수십억 원에서 백억 원을 넘습니다.
이런 TBM을 300 대를 도입?
북한 형편에?

그러니, 나오는 결론은 뻔한 것.
현실성 없는 이야기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득을 취하자는 것.
특히나 개독 쪽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현실.
휴거나 기타 등등의 온갖 유언비어로 장사하다가 더 이상 먹히는 세일즈 포인트가 없으니
새로 개발한 세일즈 포인트가 안보팔이.

하여간, 2000 년 이상 생존해 온 장사 업종답게
그떄 그떄 개발해내는 세일즈 포인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또한 그렇게봅니다. 어릴적부터 가만 생각해보면 꾸준히 공포감조성을 해온거 같으니까요. 가만히 그분들의 동영상을보면 바다와 댐은 물론 강도 뚫고 암반층과 습토지역까지 알뜰하게 뚫어 주셧더군요. 땅굴이 없다고는 저도 생각치 않습니다만 저딴 판타지적 개소리를 하면서 보수층 국민들과 일부 공포감에 빠지신분들의 지지를 얻어 후원금이나 받아내서 단체 영리에 쓰일게 뻔할텐데 진심으로 저런 개독단체는 없어져야 한다고봅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것도 문제지만 저딴식으로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 아참 그리구 대부분의 tbm공법은 보통 월평균 300m 정도 시공한다면 고속 시공이라는 말 해도됩니다 .ㅋㅋㅋ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과거에도 땅굴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기때문에 국가는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땅굴을 찾는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돈들어간다고 시간허비한다고 거짓정보가 너무많다고 막을게 아니라
천번의 거짓말속의 1번의 진실을 찾기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1번의 0.1%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범죄인을 잡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망할 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북에서 남으로 암반형성이 형성된 지역이 있기때문에 그곳을 파들어간다면 꽤 깊은곳까지 파들어갈 수 있지않나 싶네요,..

저들이 제시한 tbm공법으로는 죽어도 수십km의 터널을 시작점에서만 시작해서 뚫을수 있는나라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장거리터널은 양쪽에서 뚫어야합니다.  오로지 직선으로만 시공이 가능하죠. 또 터널을 따로 하나 더 뚫어야하기때문에 저들이 말하는 모든 사실은 그저 날조되고 거짓된 선동일뿐입니다. 암반층이 많다는건 지하수또한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군사적으로도 다량의 땅굴은 쓸모도 없고 하등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오히려 몇안되는 소형 땅굴에 의한 기반시설 공격용 땅굴이라면 위험성 때문에라도 믿겟습니다만...저들이 말하는 개소리는 제가 보기엔 먹고 살려고 하기위한 헛소리라고 봅니다.

통일 후 좋겠어요 지질 조사를 북한에서 미리 다해서...

1. 기술적으로 비밀리에 소형터널을 지하 몇십 미터에 길이  몇십-100 km로 뚫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상 지원 수직공을 가끔씩 뚫는다면 가능하기는 할 것입니다.
2. 소형 터널 수십 km를 만들었다고 해도 관리, 안전, 환기 등을 따지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micro-TBM이라고 헤드 직경이 0.9m인 것 부터 있습니다만 구동부가 직경보다 크기 때문에 긴 터널 공사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저터널 뚫듯이 북한이 커다란 TBM을 구입해서 대단한 비용이 드는 공사를 할 능력은 없습니다. 공사후 헤드는 분해해서 다시 회수? 돈이 있어도 판매금지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휴전선 이남은 굴착기나 핸드마이닝 수준으로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지하 몇십미터에 은밀히 뚫는 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1. DMZ 민통선 근처까지 뚫은 터널 중 아직도 발견 못한 터널 있을 것입니다. 발견하기 어렵고 비용만 드니 4터널이후 국방부가 손을 놓고 모르는체 하는 것은 잘 못입니다.
2. 정부지원 요구하지 않고 후원금만으로 하겠다고하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혹시 북한이 묘수의 땅굴기술이 있어 뚫었을 수도 있는데 무시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지 않나요? 유비무환이 나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어도 전세계 23억이 기독교요, 13억이 이슬람 신자로 야훼, 하나/느님, 알라를 믿고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