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9일 "사드가 미국 보호용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드배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 참석,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드는 한국 보호용이 아니라 미국 보호용'이라는 주장에 이같이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것은 미국 본토 방어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며 "3,000㎞ 미만의 단거리 미사일을 요격하기 때문에 미국 보호용이라는 건 군사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군이 주둔한 오키나와 방어용이라는 지적에도 "사실과 다르다"라며 "사드는 사거리 200㎞로 한반도 남쪽에서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미사일을 공격하는 것이지 오키나와는 고도가 안 된다. 오키나와 방어는 잘못 알려진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뭐지?? ㅋㅋ
국방장관왈 : 사드는 한반도 남쪽에서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미사일을 공격하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