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에서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을 제외하고, 김병권 위원장 등 4명은 폭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경찰은 김 전 수석부위원장이 계속 혐의를 부인할 경우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폭행으로 부러졌다던 김 전 수석부위원장의 치아 6개 중 5개는 보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CCTV 분석 결과 김병권 전 위원장이 팔을 다친 것은 행인들에게 맞아서가 아니라 대리운전 기사를 발로 차다가 넘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어제 4명의 목격자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경우에 따라 피의자와 목격자 대질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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