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문재인의 방중에 대한 반응에 대해 크게 다루지 않았죠..
남조선 집권자 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호명하는걸 피하면서 사설을 실어서
톤다운한 입장을 보였지만..
확실히 불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전문인데.
남조선 집권자의 이번 행각은 대미추종으로 빚어진 대외적 고립에서 벗어나 보려는 너절한 대결 행각”이라며 “동시에 외세와의 반공화국(반북) 제재압박 공조를 강화해 보려는 범죄적인 동족 대결 행각“대방(상대)의 홀대 논란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되자’고 너스레를 떤 남조선 당국자의 추태는 실로 민망스럽기 그지없었다
라고 했습니다. 다급하게 국내 보수언론 그리고 일본 언론의 프레임을 그대로 받으면서
(북한이 이런식으로 다급하게 보수세력의 프레임을 줒어 먹으면서 대한민국 정부에 불편한 감정을
보인건 전무후무 할것입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점은 실제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북한이 고립되고 있는 양상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구나 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결국 북한과의 대화의 길이 열리는건 시간 문제라는 겁니다. 중국과 관계가 정리되면서..
북한이 꽤나 몰렸다는걸 알수 있구요...
이 상황을 벗어나는길이 남측과의 대화 밖에 없다는 결론에 결국 도달할수 밖에 없는 곳 까지
몰아 넣는데 이제 시간 변수 밖에 남지 않았다는 확신이 드네요..
문제는 그사이에 주변 상황의 변화가 영향을 주는것인데.. 마지막 남은 조각인 러시아와의
외교적 정리만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 모든 준비가 끝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대화는 우리가 가진 지렛대가 약해서 잘 통하지 않을것이라는게... 문제이긴 한데
정부가 방법을 찿을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