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사진은 각각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2019년 4월 2주차 여론조사입니다.
그러나 같은 나라에서 같은 주에 조사했음에도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무당층과 자한당 지지율이 10% 이상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사진은 중앙선관위에서 여론조사 표본자료를 캡쳐한 것인데 위는 한국갤럽의 4월 2주차 여론조사의 표본이고 아래는 리얼미터의 4월 2주차 여론조사의 표본입니다.
보시면 리얼미터의 표본자료를 한국갤럽의 표본과 비교했을 때 목표치에 못미치거나 목표치를 뛰어 넘는 정도가 더 심합니다.
좀 더 보자면 남성이 여성 표본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더 많으며, 60대 이상의 표본의 수가 20대의 표본의 거의 3배에 달하는 등 불균형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리얼미터가 더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