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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1 09:30
윤석열 관련..답답하네요..
 글쓴이 : 그럴껄
조회 : 551  

일단 다들 영화 나 뉴스를 통해 아시다시피 검찰은 매우 폐쇄적인 집단입니다.

윤석열은 1994년 사법연수원 수료했습니다. 25년 경력이죠.
검찰에서 25년 버티고 이 자리까지 올라오려면
검찰 조직 안에서 무수히 많은 사상검증을 받게 됩니다.
배신자를 가려야 하니까요.
기본적으로 윤석열이 문재인의 편에 설거라는 건 우리들만의 착각입니다.

누군가는 그러겠죠.
"지난 정권 때 황교안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는가? 그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고 했다."
황교안에게 반기를 들었다고 문재인의 편, 정의의 편일까요?
우리나라 모든 사회집단이 그러하듯, 검찰에도 수많은 라인이 있습니다.
황교안에게 반기를 들면, 우리 편일까요?

그도 한 명의 검사입니다.
그가 자라오고, 그가 커 온 토양을 5년짜리 정권에게 빼앗기긴 싫을 게 당연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에게도 믿고 따르는 후배들이 자기에게 충성을 맹세할텐데
그들에게 
"얘들아 미안하다 이제 니들은 권력, 부 같은거 꿈깨고 청렴하고 정의로운 검사로서의 삶을 살렴"
이라고 한다면, "역시 검사님입니다"
라고 할 후배가 몇이나 될까?

그럼 왜 윤석열일까?
검찰청장에 세울 검사가 그만큼 없었다라고 보는게 맞을 거다.
그나마 윤석열이다.
어차피 이 개혁은 검찰의 힘을 약화시키는 개혁이고
검찰의 반발은 뻔한 일이다.
(뇌피셜... 조직내 가장 약한 라인을 청장에 앉히면?)

그나마 파악이 된 사람을 앉히자.
라고 생각했던 건 아닐까?
어차피 전 윤석열이 검찰 개혁을 해줄거라고 믿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때려 죽일 나쁜 사람인가?
아니오... 
검사에게 검찰개혁을 하자고 하면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자기 밥그릇 뺏겠다는 소린데...
검찰 개혁에서 검찰 청장의 적임자는 윤석열입니다.
검사들 중에서 검찰청장을 골라야 한다면요.

어차피 길고 지난한 싸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엄정하고 진지한 싸움이 되어야지 개싸움이 되어선 안됩니다.
검찰이 원하는 게 그겁니다.
국민들이 냉정해져야 합니다.
흥분하면 지는 게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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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 19-09-11 09:33
   
그런 윤석렬을 앉혔는데 정도를 넘어선 직속상관 후보자 죽이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역대급의 표창장 수사..
과거의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총장도 대선을 앞둔 조사를 대선후로 미루었는데..
이번엔 임명 전의 청문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수사 및 언플.

윤석렬 스스로가 자해한것이고...
검찰 스스로가 자해한것이죠..

더 믿고 말고 더하고 말고가 없습니다.
현실이 닥쳤을뿐이죠.
     
랑쮸 19-09-11 09:40
   
제가 좀 흥미로운 설 발견했는데요

문정부 까는글 100%에
자한당 까는글에는 댓글 거의 한 쓰는 사람이

그 어떤 특정인에 대해 글 쓰면 귀신같이 댓글을 다는 종나 신기하고 기가막힌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ㅋㅋ

내가 그동안 번지수를 잘못 찾은듯 ㅋㅋ

아놔 ㅋ

당연히 자한당 800원짜리 알바인 줄 알았는데

머지 정체가 ㅋㅋㅋㅋ
랑쮸 19-09-11 09:35
   
게다가 초딩도 알 만한 피의사실을 마구마구 유출시키고 있죠
OOOO문 19-09-11 09:36
   
자기 수사 덮으려고 인사권으로 압박하는 법무부장관

성역없이 수사해서 누구든 죄를 지었으면 감옥 보내려는 검찰총장



적폐가 어디에 달라붙을지는 뻔해서 재미없는 싸움이네요
     
개소리전문 19-09-11 09:41
   
장제원 나경원 아들딸도
성역없이 수사 가즈아!
     
그럴껄 19-09-11 09:42
   
적폐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면,
매우 조용히 이루어 지겠지.
지난 정권 처럼 말야.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수사는 접히고,
공적을 거둔 경찰과 검찰은 정치인으로 스카웃 되지.

유독 보수당에 검사출신, 특히 공안검사 출신이 많아.
게다가 큰 정치 스캔들이 일어나서 수사가 되고
무수히 잡아 가두고 나면 뜬금없이 검사가 공천되거나 입각해.
우연일까?

https://namu.wiki/w/%EA%B2%BD%EC%B0%B0%EC%B2%AD%EC%9E%A5#toc
역대 경찰청장 리스트다..
찾아가 보면 알거야...
보수 정권에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정치권으로 스카웃 되었어.
우연일까?
노리d 19-09-11 09:44
   
기소 장난치면 조폭이나 다름 없다 하지않앗나여..?
양동이99 19-09-11 09:49
   
방법은 딱 하나 있습니다.. 검사의 아픈부분을 그나마 여검사들이 하나씩 터트리고 있잖아요.

서지현검사 같은 여검사아니면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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