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문제의식을 가진 '좌파'라 한다면 특정 포지션에 입각한 좁은 생각보다 문제를 넓게 심도있게 진단해야 할것입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좌파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될수 있었던 것을 단순히 국민들의'박정희 향수'가 정치적 의지로 드러난 것"이라 평가 하는데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행운으로서만 대통령이 된것이라 하는것과 다를바 없을것입니다
'정치'에도 '행운'은 존재하지만 행운은 결정적일때만 가치가 있을것입니다 바로 행운을 거머쥘수있는 노력이 있어야 겠죠
대선전 당시 '문재인'보다 '박근혜'가 권력의 대한 욕망이 컷죠,그에비해 문재인 후보는 권력욕이 별로 없고 국민이 찍어주면 대통령 할수도 있지'라는 마인드에,마냥 문재인 당선을 낙관할수없다 많은 전문가들은 진단 했습니다 MB 탐욕의 정치 패밀리정치의 넌덜이난 국민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것이다"자축하며 이미 샴페인을 터트렸고 대선전 TV 토론에서 버벅대는 박근혜 후보를 보고, 이미 선거를 치룰거 없이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따논 당상이다 하면 소셜네트웤 SNS 에서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분휘기 였습니다
그러나 환상은 깨졌죠 SNS의 문제점은 같은 부류끼리 연대하고 소통하는데 그 장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됬던 겁니다 '이외수'가 SNS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할때 이외수 트윗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죠 그것을 보고 '청년들'이 문재인 후보를 찍을거라 예상했는데 '트윗'을 하지 않는 계층들이 한국 사회에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나이드신 노인분들이나, 그외 평범한 도시계층 셀러리맨들 그리고 386 세대들이 대거 존재했었죠 그들은 '좌파'에서 논외였던 것입니다 그 부류들의 마음을 휘어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구요.
특히 '박정희' 딸 '박근혜'의 대한 연민이나 박정희 향수때문에 찍은 노인분도 당연있겠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였다 생각합니다
당연 도시계층 샐러리맨들 그리고 '자영업자' 아니겠습니까 이 계층들은 이미 'MB의 탐욕정치'에 염증이 나있었지만 그들이 바라는 '대통령'은 더 악화되는 것이아닌, 현 상태유지이고 정치 지형변화를 가저오는 것을 싫어했었죠 바로 MB때 대한민국 상위 1% 올라가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좌절을 했지만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복지'성격의 분배보다 '중산층'을 생성하는 부'의 분배를 강력하게 추진할것이라 믿음이 강하게 작용했기에 당선될수 있었다 봅니다.당시 전세계적인 서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한국 증시가 반토막 날때 강통찼던 분들 경기가 호전되자 그 옛날 박정희 독재때의 '대기업' 돈을 뜯어서 부의 분배로 새로은 도시 엘리트 계층을 만들었고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요구할수있는 계급적 배경을 만들었던 것을 상기하면서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것이죠
'박근혜'대통령은 국민의 열망에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박근혜하면 어떻게서든 '권력'을 잡아서 정치 신념을 실현할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을 국민에게 보여주었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발언을 보면 앞뒤가 안맞고 어리숙하게 보인것에서 지식인들을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죠,그러나 국민들은 반지성주의에 물들었던 것입니다 지식인 치고 정치 제대로 한적없다 말만 번드르르 해봤자다"식으로 박근혜 후보가 돌출적이고 행동이 먼저 앞선다 판단한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반해서 문재인 후보는 민주주적인 후보였던 것이죠, 차분하고 논리적이지만 국민의 마음은 대부분 열정의 사로잡혀서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하는 그런 호소를 문재인에게서 보지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문재인'후보는 박근혜 위치에 올라서지 못했던 것이라 봅니다, 국민이 이성적으로 행동할것이라 하지만 국민들 각자 먹고사는 문제가 더 시급하니, 이성적일리가 없으며 국민이라는 추상적 집단을 놓고 분석할때는 심리적 요인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지식인의 문제는 일어난 일에 해석할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과거 MB 정부 실패를 놓고 진단했을때 한국 사회는 그들의 해석과 다르게 진행되어갔다는 사실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