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10-31 12:58
현직 검사 "조국 내사 안해? 사찰 발각될까 걱정하나"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676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모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는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안을 유 이사장과 유사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29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서 윤 총장이 청와대 외부 인사 A씨에게 한 발언을 근거로 조 전 장관이 지명되기 전 검찰 내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이 공개한 발언에 따르면 윤 총장은 A씨에게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면 안 된다', '내가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

대검찰청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대검은 "근거 없는 추측성 주장을 반복했을 뿐 기존 주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며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공직자의 정당한 공무수행을 비방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검사는 "증거는 검찰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내사를 했는지, 사찰을 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내사는 법령에 근거가 있는 행위"라며 "누군가가 고소, 고발해 자동 입건되지 않는 경우라면 입건하기 전에 당연히 내사를 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사를 하지 않고는 청문회 당일에 배우자(정경심)를 기소하기도 어렵다"며 "(검찰이) 내사를 한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이유는 그 내사라는 게 혹시 표적 내사 또는 사찰이었다는 속내가 발각되는 것이 걱정이 돼서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진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수사와 관련해 작성하거나 취득한 서류 또는 물건에 대한 목록을 빠짐없이 작성해야 한다'는 형사소송법 조항을 들며 "내사를 시작한 날, 어떠한 단서로 내사를 시작했는지는 기록목록에 나와 있다"며 "기록목록만 공개하면 내사를 했는지, 언제부터 했는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사 여부는 검찰이 해당 기록을 공개하면 확인할 수 있다는 취지다.

진 검사는 끝으로 "만일 목록도 작성하지 않고, 내사의 절차를 거치지도 않은 채 사찰해 함부로 취득한 정보로 언론에 (조 전 장관이)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알려줬다면 내사 증거도 없고, 기록목록도 없으므로 공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여리47 19-10-31 13:10
   
암만봐도 조국 장관건은 불법 사찰인데
불법사찰로 법무부 감찰 들어가야하지 않나 싶다
째이스 19-10-31 13:17
   
저게 상식적인 질문이지...
A톰 19-10-31 20:37
   
감찰은 11월에 들어갈겁니다.한달간. 그런데 그결과가 언제 나올지...그동안 검찰놈들은 계속 갈겁니다.이제 지들도 어쩔 수 없거든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01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309
121577 이수진 후보, 나경원 감사하다..... (6) 강탱구리 04-12 677
121576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60%대 임박..긍정 59% 부정 33% (10) 소음측정기 04-17 677
121575 그 정확하다는 여론조사.... (3) 진구와삼숙 04-18 677
121574 차기, 차차기 이후의 대권 후보자들 (18) 빅터리 04-19 677
121573 우리 언년이(이언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오겠죠? (냉… (3) 빅터리 04-24 677
121572 역시나 문제는 민주당 선비질이 문제 (13) 다라지 07-26 677
121571 난 아무리봐도 윤짜장이 검찰조직을 위하는것같지는 않… (7) 뭔데 05-11 677
121570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 (3) 호태천황 05-29 677
121569 시간이 지날수록 이재명에게 호감이 생기네요. (15) 대간 06-06 677
121568 보이콧 안 한다던 통합당..7월 국회 사실상 '장외투쟁… (13) 너를나를 07-11 677
121567 문재인은 왜 이렇게 싸워대나요? (8) 달구지2 08-28 677
121566 문재인 부정평가 다시 50%. 추미애 찬스에 20대 등 돌려 (14) 철미니 09-14 677
121565 [여론조사] "박덕흠 이해충돌 맞다" 45.9% - "아니다" 37.7% (2) 개개미S2 09-24 677
121564 추미애 덕분에 윤석열이 대선후보급으로 성장하고 있군. (21) 스리랑카 11-17 677
121563 최성해 총장은 검찰한테 약점잡혀있다 (3) 활인검심 11-18 677
121562 민주당은 곧 언론에도 제갈 물리기 하겠군요. (22) 빠샤샤샤샤 12-10 677
121561 징계위가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군요.. (9) 으하하 12-10 677
121560 그 표절범의 행각...... (6) 강탱구리 01-17 677
121559 정게 어르신들도 같이 불러요 (2) 연산한주먹 02-03 677
121558 [단독]서울 사립중·고교 300곳 "친일인명사전 강매는 자… (27) 순수와여유 03-04 676
121557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컴맹만세 03-18 676
121556 우리나라 정치는 OpenMind 03-23 676
121555 뇌물현이 지 스스로 뒤진후에 그자의 분향소를 박살낸 … (3) 삼성동강경 03-23 676
121554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ㅋㅋ (3) 기억의습작 04-04 676
121553 전두환이 항복한 이유... 그림자그림 04-15 676
 <  3881  3882  3883  3884  3885  3886  3887  3888  3889  3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