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6년부터 유승민을 주시해 왔습니다.
그는 강동순 녹취록 사건을 통해서 등장했습니다.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새로운 노조를 결성하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바로 뉴라이트 계열의 MBC, KBS 공정방송 노조였죠. 물론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대의 기자 같은 족속들이죠.
그를 두번째로 본 곳은 친일파인명사전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자리에서 김무성과 함께 등장했고 ...
세번째로 주시한 때는 (이명박때) 청와대가 불교와 종교계에서 좌파를 척결하려한다는 소문이 돌 때 봉은사에서 명진 스님을 숙청하는 자리에서 그는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때까지 정치 공작에 빠짐없이 등장했죠. 게다가 이때까지는 김무성 시다바리였다고 할 정도로 붙어 다녔죠.
소신있는 김영삼과 이명박이 어떤 재앙을 불러들였는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체감을 했죠.
유승민의 태생부터 ... 지금까지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고 ...굳이 따지자면 김영삼과 이명박처럼 소신 있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죠.
게다가 음모, 공작이 보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라면 그는 충분히 보수적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