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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2 22:26
계엄령 문건 속 주목해야 할 '이 문구'
 글쓴이 : krell
조회 : 674  



'자유한국당 내란공범' 논란... 말 아낀 김성태에, 임태훈 "그게 가장 두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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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을 통해서 계엄의 필요성 및 최단 기간 내 해제 등 약속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도."


국군기무사령관(아래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에 담긴 이 문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비문이라 다소 읽기에 불편하지만, 계엄령 유지를 위해 당시 여당인 자유한국당을 활용한다는 내용이 명확히 씌여 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59907#cb




과거 통진당 해체 이상으로 심각한 사안임에도 여당이 그 당시 여당이었던 자한당을 밀어부치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제 밥도 못 찾아먹는 등신들인지...조그만것도 물고 늘어져 관철시키는 수구세력의 반이라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얼마나 고상한 집단이길래.... 점점 민주당도 개차반인거 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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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팅이 18-08-02 22:30
   
저런 내용은 상호 어느정도 이야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나올 수 없는 내용이죠, 특히 군에서 나오는 문서는 더 하구여

최근에 기무사 문건 다 읽어봤는데
.............이 표현이 나오더군여

군생활 할 때 종종 겹치는 업무나 사외 업무협조가 있어 같이 일 해봐
기무사 애들 미친넘들이란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미친넘들인지 몰랐었네요
챈둥 18-08-02 22:46
   
민주당이 개차반인게 아니라 뭘해도 언론에서 안받아주는게 문제죠

우리는 매주 썰전과 블랙하우스 스트레이트 PD수첩 그알...등등을 통해서 지난 정부의 부조리를 캐내지만
포털이나 찌라시 언론, 메인뉴스등에서 다루질 않아요

하지만 드루킹은 3개월째 다루고 있죠

대통령 소식은 찾아보기 힘들고 민주당이 뭘하는지는 알려주질 않죠
하지만 무슨일이 있을때는 자한당의원들의 인터뷰는 꼭 따서 방송보도하고 있다는거..
incombat 18-08-02 23:02
   
그냥 참모 단계에서 이렇게 합시다 수준의 내부 문건을 확정적으로 확대해석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기무사 좋아하는 일반 군인도 있어요? 모두 다 걔네들 싫어하고, 걔네들도 그거 압니다.
그냥 카운터 인텔리전스일뿐인데 과도하게 사건 확대하고 싶은 자들이 난리를 칠 뿐입니다.
     
촌팅이 18-08-02 23:07
   
문건 다 읽어보셨나요?
다 읽어보셨다면 내부문건 이니 확대해석이란 말은 나오지 못 할 텐데요?
     
krell 18-08-02 23:10
   
내부 문건이요?  탄핵 기각됐을때 저 문건이 제대로 활용될거란 예상은 못하시나보죠?  그저 무의미하게 쓴 글이 저렇게 자세하고 치밀합니까?
incombat 18-08-02 23:33
   
한국 군대 내에서 국내 정보를 아는 조직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무사뿐입니다.
그래서 국방장관이 기무사 더러 더 검토해보라고 한 겁니다.
일반 전투부대 지휘하던 사람들이 병력 통제는 할 수 있어도 국내에 뭐가 있는 줄 알고 계획을 세웁니까?
그러니까 필연적으로 기무사가 게엄에 대해 검토할 수밖에 없죠. 다른 부대는 '정보'가 없으니까요.
정보사도 공유하는 정보가 있으니까 뭔가 해볼 수는 있겠지만 국내 전문은 기무사죠.
MI(military inteligence)와 CI(counter inteligence)는 상호보완관계입니다.
영국같은 경우는 아예 얘네들이 다 하잖아요. 미국은 여기에서 민사같은 걸 담당하던 조직이 성장해서 나간 걸로 압니다. 이게 CIA죠.

애초에 폐지 운운하는 건 그냥 정치쇼에 불과했습니다. 차라리 군대를 없애자고 하지.

이런 류의 계획을 취급하는 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얘네도 이걸 하고 싶어 한 것도 아니에요. 요즈음 기무사령관이 옛날 전두환처럼 영향력이 있습니까? 전두환은 정규 4년제 육사 첫 기수라 그 동기와 3년 밑까지의 인맥이 있죠.
그 전 6개월짜리들은 인맥이라봐야 자기 동기들밖에 더 있습니까?
     
촌팅이 18-08-02 23:55
   
님의 글에 반박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왜냐하면 온통 뇌피셜로 도배되어 있어, 어디부터 반박해야 할 지 모르겠거든여

          
incombat 18-08-02 23:55
   
어디가 뇌피셜입니까?
               
촌팅이 18-08-03 00:11
   
기무사가 뭐 하는 부대라 생각되세요?

안에 조직은 어찌 되어있다 생각되세요?

조직은 각 군의 어떤 병과와 장교들은 어떤 임관출신들로 이루져 있다 생각되세요?

보안사에서 기무사로 변경된 후
기무사가 여지것 해왔던 불법적인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기무사가 군 중요보직 전역자 외에 민간인 사찰 허용되어져 있다 생각하세요?

간혹 방첩업무로 인해 어쩔수 없이 민간영역 즉 국정원 영역을 침범한다면
기무사는 어떤 방식으로 업무진행을 할까요?

마지막으로
기무사가 내부용 이라 하더라도 감히 작전부대를 선별해 계엄문건을 만들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incombat 18-08-03 00:54
   
기무사는 장교들이 선호하는 부대가 아닙니다. 거기는 대령이 거의 진급 최고봉이라서 일반 사람들이 가지 않습니다. 그냥 진급 포기하고 좀 육체적으로 전투부대보다 편한 곳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군내에서는 감시 조직이기 때문에 같이 놀고 싶어 하지도 않아요.

자위대 사무관이, 인민해방군 장교가, 정찰총국요원이 군복입고
오는 게 아닙니다. 다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오고 또 한 다리 두 다리 걸쳐서 포섭해서 정보 빼내기 때문에 민간인을 상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얘네들 다 머리 기르고 그럽니다. 군기란게 없는 건 아닌데 진짜 싸가지가 없죠. 군대 감시가 절반, 민간인 상대가 절반인 조직에게 민간인 빼버리면 카운터인텔리전스가 됩니까? 그냥 정권이 자기 입맛에 맞춰서 수술하려니 문제 아닙니까? 자기 사람 심어서 활용하면 될 걸 없애버리면 다입니까? 언제나 제 3자가 있기 때문에 기무사를 적으로 보고 죽여버리면, 간첩 조직만 이득을 얻겠죠.

군대 작전은 공격, 방어, 지연, 후방으로 나뉘는데 거의 모든 전투부대는 공격이나 방어작전시 적지종심, 근접(경계, 근접, 예비),후방 작전을 하는데 후방작전은 별로 중점사항이 아니었죠.

후방작전은 대해상, 대공정, 대유격, 대침투, 후방경계, 소요진압으로 나뉘는데, 해상, 공정, 유격은 보통 특수 목적 부대가 하죠. 대침투 작전을 바로 기무사가 지휘합니다. 일반 부대는 병력만 대고 지휘는 기무사 대령 혹은 준위가 한다고 합니다.

강릉무장공비침투 사건은 대령이 지휘해서 추적했죠. 마지막 삼인조 중 2명 잡을 때, 기무 대령이 일반 부대 부대장들 모아놓고 무장공비 앞에서 지시하다가 지휘관들이 다 죽은 거 아닙니까?
일반 부대는 그런 쪽 애들 추적할 능력 없습니다.

계엄같은 건 소요진압작전으로 봐야 하겠고, 일반 전투 부대는 이런 연습같은 거 안합니다. 수방사는 도시에 있으니까 할 수도 있는데 거긴 병력도 다 없고, 걔네들이 뭘 하기에는 능력도 안 되죠. 처음 말 나왔을 때, 수방사가 쿠데타 하느니 마니 하는 얘기가 나왔던 걸로 압니다.

국내 어떤 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 화장실 요청하고, 통신사 섭외하는 걸 군대 내의 어떤 부대가 알겠어요?
혜화전화국이 외국과 연결되는 관문전화국이란 사실같은 걸 어떻게 알고 일반 부대가 계획을 짭니까? 각 지역 목표 경계같은 것은 해당 지역 부대나 알지 전체적으로 큰 그림 그리기 쉽지 않죠.
                         
촌팅이 18-08-03 01:17
   
뇌피셜 길게도 적어 놓으셨네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모습을 측은히 여기며 웃고 갑니다

                    
incombat 18-08-03 01:30
   
선생이 번데기입니까?
                    
incombat 18-08-03 01:39
   
계획 문건은 지휘관이 결심하는 거지 참모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기무사는 국군 전체의 기능 중 하나일 뿐이고, 상부의 요구에 의해 계획 작성을 했을 뿐입니다.

기무는 육군, 해군, 공군 전체에 있는데, 육군 작전 부대 선별 따위가 무슨 문제가 됩니까? 부대 선정도 전방의 전투부대가 아닌 후방 쪽의 병력이 있는 부대를 써야 하니까 기계화보병들이 주로 들어갔더라고요. 당연한 선택이죠. 전방부대를 어떻게 뺍니까? 그냥 상식선에서 봐 줘도 될 문제를 뭐 대단한 거 있는 것처럼 일 키우려니까 국방장관과 손발이 안 맞는 것 아녜요.
                         
incombat 18-08-03 02:05
   
강릉무장공비사건에서도 각 부대에서 병력 각출해서 작전했고, 이번 문건도 그때랑 별로 다른 것도 아닌데 무슨 기무사가 맘대로 한다고 월권을 했니마니. 아니 그때도 이런 식으로 했는데.
incombat 18-08-02 23:40
   
처음에 이 문건이 언급되었을 때 자꾸 기무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하기에 왜 장관은 이 정도를 카바를 안 치고 휘둘리나 했더니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하잖습니까?
이제는 진실게임이 되었지만.
보병학교 갔을 때 지휘통제 및 법규를 가르치는 게 있는데 거기서 중요하게 가르친게 기록입니다.
기록만이 너를 살린다. 상관이 명령을 했서 실행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되어 위에서는 그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하면 다 덮어 쓰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병사를 상대할 때는 생활기록부 기록을 꼼꼼히 하라고 가르치고, 상관 명령은 기록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무사 사건을 하극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incombat 18-08-02 23:45
   
군대에서 간부들 사이의 관계를 수직관계로만 보는 오류를 범하면 하극상으로 보이지만 제가 볼 때는 정당방위죠.
특히나 기무사는 상호감시가 일상이죠.

장관이 그냥 넘기려는 걸 청와대 쪽에서 쪼니까 다시 그런 정치적 요구를 맞춰주려다 보니 이 사태가 나는 거죠.

장관이나 장군들 하는 업무가 정치적 요구를 군사적으로 해석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 정치 군인, 정치 군인하는 말 자체가 장군들이 뭘 하는지 모른다는 거죠.
청천 18-08-03 08:37
   
전두환의 보안사가 현재 기무사입니다.
그럼 더 말해 무엇합니까?
쿠데타 부대를 해체하지 않고 지금껏 유지하니 또 저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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