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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3 09:33
다음 이야기 하니까 새터민이 생각 나는군요
 글쓴이 : 모두까기
조회 : 674  

 새터민 관련 댓글 보면 가관입니다.


왜 그들이 조선족과 동급의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여기 유저들도 새터민이 욕먹을 짓을 했다고


생각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족보다 새터민과 러시아쪽에 퍼져 있는


고려인들을 차라리 잘 받아 들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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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여유 16-02-13 09:42
   
전 한열사가 생각나네요
한류열풍사랑이라는 카페인데
거기랑 우리 가생이랑 비교만 해봐도
보수성향 목소리 내기가 어느 쪽이 쉽고 다양한 의견이 있는지는 뻔할 뻔자 입니다.
김연아가 종편 출연했다고 거기서 까는 걸 보고
정말 학을 뗐네요 저는
그 이후로 안 가본 듯
괴발1 16-02-13 09:58
   
사할린 동포를 연령제한하면서도 본국에 유치한 건 정말 잘한 일입니다. 그 사할린 동포 대부분이 경상도 지역에서 징용된 경우고요. 일본에 의해서 버려졌고, 소비에트에 의해서 고립되었습니다. 원칙은 국적을 모두 회복하게 해야 하나(3세대까지 진행되어 있는데, 2세대는 거의 모국어를 구사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소련의 고립정책 덕분에..), 당사자인 1세대의 노후를 고국에서 평안하게 마치게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아주 커요. 새터민이라는 고려인의 역사는 더 깊고 더 치열했습니다. 모국어를 잃은 경우도 많은데.. 중앙아시아에 유폐되어 있었으니 당연하죠. 그러나 조선족하고는 다르게, 코리아라는 뿌리를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냉전 체제로부터 버려진 국적없는 인간들이거든요. 그렇다고 한국, 그러니까 남한의 정치경제적 잣대를 곧장 들이대는 것도 무리고요. 그러나 우리와 연관된 사람들입니다. 호의를 가져야 하는데.. 재외국자로서 다문화가정보다 혜택이 없습니다. 외노자에 동급 처우되고 있어요. 말씀과 취지에 많이 공감합니다. 조선족 얘기는 무슨 검증으로 많이 들어는 봤지만, 새터민 얘기는 여기서 처음 듣네요.
     
모두까기 16-02-13 10:10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50929060124054
기사 댓글 한번 보세요. 적응못하는 새터민이 많아서 저러한 일이 벌어지는거 같은데
다시 돌려 보내라고 하는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통일되면 정말 볼만 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괴발1 16-02-13 10:28
   
아 새터민이 고려인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었군요. 댓글 상위권 몇 개만 읽었습니다. 잘못된 생각이죠. 기사는 생활수준이 평균을 말하고 있는데, 댓글은 탈북자들이 얻은 수혜를 빗대고 있네요. 물론 탈북자로서 티비에 출연할 수도 있고, 대학 특례입학도 있고, 취업지원 등의 혜택도 있겠죠. 탈북자가 체제 홍보에 이용되는 면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체제의 안전망을 갖추는 게, 실은 북한 체제붕괴의 유인책이거든요. 여러가지 비판점이 있습니다. 다음의 댓글을 비판한다면 맞구요. 기사 내용이 의미하는 바, 그러니까 탈북자 홍보가 탈북자들의 평균적인 생활 보장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는 사회안전망을 비판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문제가 있네요. 탈북자에게 그가 탈출한 사회의 혐의마저 씌우는 작태가요.
괴발1 16-02-13 10:40
   
나도 고려인 문제를 꺼냈습니다만, 고려인을 동남아 외노자와 특별히 차등해서 대접해야 할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실은 대답할 말이 별로 없어요. 민족정체성, 또는 혈연 등의 이유와 떨어질 수가 없거든요. 탈북자 문제는 차치하고, 조선족과 고려인을 차등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조선족은 자치가 보장된 땅과 중국 국민으로서 대우받는 처지가 고려인들과 달라서 일까요?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고려인들이 조선족보다 약자가 버려진 상태라서 그들을 더 돌보아야 한다고 말한 게 아니거든요. 그들에게 뿌리의식이 있고, 그래서 그 무국적자들에게 호의를 보일 필요가 더 있다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한민족 동질성이 뭐냐. 공유한 역사냐, 갖고 있는 의식이냐, 지향하는 공동의 미래냐, 아니면 그냥 인간 보편이냐.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 어차피 난 내 말을 얼마간 한 것 같아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갖은 인종과 종류의 노동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는 게 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음 댓글러는 나와는 다른 정치적 편견을 지니고 있는 거고요.
괴발1 16-02-13 11:04
   
정게에선 서로 득없는 싸움만 하게 될 거 같아서, 앞으로 댓글 달 일은 없겠지만.. 덕분에 긴요한 질문 하나는 가져갑니다. 내가 조선족보다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에 더 애정을 가지는 이유는 뭘까? 사할린 동포야 국가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국적법상 국민이니 그렇다쳐도, 조선족보다 고려인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이유, 호감의 이유보단 그들을 더 우대하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나도 잘 모르는 걸 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토론의 효과인가요? 아무튼 재밌군요. 잘 지내세요 이만.
     
순수와여유 16-02-13 12:44
   
댓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새터민은 탈북자들을 순화해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교포나 동포 같은 말이 아니고요.
2005년 노무현 정부일때 탈북자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한다고
언어순화해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고려인은 새터민이 아니에요
왕밤바 16-02-13 12:39
   
조선족은 짱께중화사상에 쇄뇌된 인간들입니다.
조선족은 한족이 절대다수인 중꾹짱께인민공화국의
1프로 채 안되는 소수민족이 되길 자처한겁니다.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가 잘먹고 잘살기 때문에 조선족짱께들도
인정받는것인데 그것도 모ㄹ르고 깝치는걸 보면 조선족의 미래가
어둡다는건 조선족만 모르는 자명한 사실.

이딴 인민빨갱이 새기들을 한국국적줘서 포용하자?
아무리 김무성이가 같은 당의 대표라도 99프로의 생각은 그와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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