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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6 17:58
91년 내전 직전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후보들과 한국 대선 후보들의 싱크로율, 소름끼침
 글쓴이 : 준시기
조회 : 677  

아마 지금 30대 중반 나이대의 사람들까지는 유고 슬라비아라는 나라에 대해 학교 역사 시간에 배워서 어느 정도 알 것입니다.

 

유고슬라비아는 나치를 전쟁을 통해 물리친 유럽의 유일한 국가이며 티토 대통령이 35년간 집권하면서 사회주의 나라 중에는 가장 잘 살았으며 이탈리아와 비슷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부강했지만 멍청한 좌파 민족주의자들이 역시 멍청한 국민들을 선동하며 약 30만의 사망자와 300만의 난민이 발생하는 내전을 치룬 나라입니다. 현재는 7개 공화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91년까지 유고 슬라비아는 불안하게 존속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연방 내 각 공화국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집권 중이었습니다.

 

1. 세르비아 - 밀로세비치 : 이 사람의 아버지는 극우 집단 지지자로써 권총으로 xx을 하여 밀로세비치는 유복자로 자라났었으며 티토 대통령 사후 2차 대전 당시 크로아티아 우스타샤 민병대(약 70만의 유태인과 세르비아인들을 카톨릭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살했음) 와 이슬람 보스니아에 당한 상처를 부각시켜 국민들을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킴. 주된 지지세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민병대였던 극우 집단인 체트닉과 유명 프로 축구팀인 즈베즈다 베오그라드 (90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의 팬클럽 으로 출발한 전설적 마피아 보스 이자 신세대 극우 민병대 "타이거"를 창설한 아르칸 추종세력 이었음. 그는 마약 밀매로 엄청난 돈을 벌었고 엄청난 자금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 빼돌렸엇고 또한 집안 전체가 마약 중독자였으며 사실상 세르비아 마피아를 통제하는 총 보스로써 아들이 대리인을 맡고 있었다. 그의 부인은 흑마술에 심취해 있었고 그로인해 국가 대소사에 흑마술사의 힘을 빌리기도 했었으며 밀로세비치 또한 이를 엄청 신뢰했었음. 이런 그를 전 국민의 약 30프로에 달하는 극우 성향의 견고한 지지세력이 받쳐주며 잘 나갔으나 결정적으로 코소보 전쟁에서 패한 후 EU와 미국의 응징이 시작되자 xx함.

 

2. 크로아티아 - 투즈만 - 이 사람은 2차 대전 참전 용사로써 티토 휘하의 유명한 장군 출신이었지만 티토가 죽자 "세르비아인들이 크로아티아인들을 모두 죽일것이다"라는 선동을 하여 분리 독립을 추진함. 단지 선동가였기에 독립에 필요한 준비는 안하고 말로만 민족주의를 떠들어대다가 국민들이 주저하자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하여 결국 수만명의 자국민과 100만의 난민을 발생시키는 전쟁에 돌입함. 정계 입문 전 집권 기간 내내 패권주의를 추구하였고 자국 내 유태인 재벌의 손아귀에 놀아나서 국민경제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으며 사실 상 이 유태계 기업과 다른 기업 집단이 크로아티아 정치, 경제를 장악하는데에 큰 기여를 함. 특히 유태계 재벌을 통해 광적인 지지자들을 지원케하여 이를 이용하여 언론을 통제하는 교활한 권모술수를 쓰며 사실 상 독재 정치를 펼폈음. 즉, 전쟁이 끝난 후에도 토론회 금지, 자신에 대한 비판 금지 및 재벌들이 추천한 인사 대거 등용과 유태계 재벌에 대한 무제한적 특혜등으로 결국 나라를 수렁에 몰아넣다가 다행히도 암으로 사망하였음.

 

3. 보스니아 - 이제트 베고비치 : 모든 종교에 관용적인 정책을 베풀던 티토 대통령의 너그러운 품성을 악용하여 이슬람 원리주의인 "샤리아"법 도입과 그 샤리아법으로 통치하던 파키스탄을 롤모델로 한 이슬람 공화국 선언을 했다가 정치적 제약을 받음. 그 후 그는 이 제약을 피하고자 서방세계와 이슬람을 조화시킨다는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며 동서 이슬람 조화 운동을 일으키며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을 거두며 지명도잇는 대중 정치인으로 명성을 획득한다. 그는 이슬람 샤리아 법을 기반으로 카톨릭과 정교회를 모두 포괄적으로 끌어들여 거대한 종교 연맹을 주창하였으나 알맹이는 전혀 없고 본질은 이슬람 공화국 건설이었다. 이를 간파한 티토로부터 박해를 받자 그는 이를 순교자 이미지로 활용하여 보스니아 내 200만 무슬림으로부터 열광적 지지를 이끌어내었으며 이를 토대로 92년 초 독립을 하였고 500년간 터키 무슬림으로부터 엄청난 피해를 당했던 세르비아계의 분노와 복수심을 자극하여 약 25만의 자국민 학살에 단초를 마련해 준 정치가임. 선동적이며 자극적이지만 능력은 제로. 전쟁 당시 이승만과 너무나 똑같은 행보를 보임, 즉, 사고는 자신이 치고 덤태기는 국민이 지게하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기막힌 전술을 씀. 물론 멍청하게도 유럽에서 이슬람 샤리아법이 통할 것이라 생각한 저능아 국민들도 큰 역활을 함.

 

4. 슬로베니아 - 밀란 쿠찬 : 밀란 쿠찬은 법률가 출신으로써 최초 공산당 의원으로 출발했으나 티토 대통령 사후 점진적으로 서구 민주주의 시시템을 슬로베니아 공화국에 이식하는 정책을 실시했고 91년, 세르비아의 압박이 심해지자 마침내 공산당을 무너뜨린 후 당시 슬로베니아에 회의적이던 미국 정부를 끌어들여 방어막으로 삼은 후 6월에 독립을 감행한다. 당시 그는 연방군이 보스니아,크로아티아를 거쳐 슬로베니아까지 들어오기가 히들다는 것을 간파하고 슬로베니아 내 위치한 연방 공군기지와 해군 기지를 미리 선점하였으며 연방 육군의 진로를 적절히 차단하여 단 10일만에 전쟁을 종결시키고 독립을 쟁취한다. 약 1300년간에 걸쳐 다른 유럽 국가의 식민지였던 슬로베니아의 역사상 첫 독립을 일궈낸 후 2002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클린턴으로부터 " 자신이 이루고자 한 것을 모둔 이룬 나라"라는 찬사를 받음. 권모술수를 자제하고 좌와 우의 통합을 추진하였으며 매우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삼. 집권 초기 너무나 재미없는 정치인으로 홀대받았억으나 능력이 출중하여 바로 회복한 케이스.

 

5. 몬테네그로 - 주카노비치 : 주카노비치는 91년 29살의 나이로 집권하며 92년부터 95년까지 광해군 같은 외교 전략으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그리고 NATO, 미국, 러시아와도 척을 지지않으며 자국을 안전하게 보호한 후 2006년 독립운동이 무르익자 세르비아 국민과 정부가 축구에만 몰두하고 있던 독일 월드컵 기간에 잽싸게 국민투표를 추진하여 세르비아의 반대를 무력화시키며 평화적으로 독립을 쟁취함. 보수적인 정책 추진으로 국민들에게 비난을 산 적도 있지만 (사회보장 축소, 국방비 증액)그 후 유로화 도입과 EU 가입을 추진하며 러시아와 마찰을 일으키다 작년 NATO  가입을 선언하며 현재 러시아와 극심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음. 젊었을 때에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자주하여 신중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경험을 쌓으며 신중한 스타일로 진화하여 25년간 집권하다 작년 사임함. 국민들은 계속 지지했지만 그 자신 스스로 "이제 너무 지겹다"고 사임한 것임.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아마 놀라실 것입니다. 26년 전 유고슬라비아 연방과 지금의 한국 대선 정국의 싱크로율에....소름끼치지 않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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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어 17-03-16 18:03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민성 17-03-16 18:31
   
닭 쫒아내서 망했다.
          
준시기 17-03-16 20:17
   
닭하고 밀로세비치가 완전 붕어빵인데 무신 헛소리? 문슬람들 ㅉㅉㅉㅉ
     
준시기 17-03-16 20:17
   
지능적인 안티야, 아님 머리가 모질란거야?
고라니 17-03-16 20:55
   
읽기 지루해 포기. 독재찬양 말도 안되고. 끝
     
준시기 17-03-16 21:01
   
정신이 오락가락하기로 야시쿠라는 놈하고 완전 동급이네, 어디가 독재찬양이냐? 엉? 아이큐 검사 다시 해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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