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로 만든 세종시청 표지석이 붉은 페인트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세종시청에 위치한 세종시청표지석이 붉은 페인트로 범벅됐다. 20대 ㄱ씨가 표지석 철거를 주장하면서 페인트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이날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정치 철학이 집약돼 있는 도시다. 촛불혁명으로 국민들에게 탄핵을 당해 쫓겨난 사람의 친필 표지석을 세종시의 상징처럼 세종시청 앞에 세워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표지석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철거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37869
멋진 청년이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