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므로 웬만하면 민주당 찍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는 강릉시장 후보로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인물을 보니
도저히 그런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30년 전 김종필 밑에서 정치에 입문한 뒤
수없이 소속 정당을 옮겨다닌 기회주의 철새 정치인~
3번 국회의원 당선되고 3번 모두 부정선거 사유로 국회의원 직을 박탈당한 구태 정치인~
시정을 운영할 비전과 능력을 확인할 수 없는 물음표 정치인~
이런 인물을 내놓고 지지해 달라는 민주당에 회의심이 생기는군요~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을 찍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내 인생에 그쪽은 찍어 본 적이 없었고
예수님 부처님이 나와도 못 찍어 주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래서는 정말 곤란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