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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09:36
박지원 투표거부가 최선이었나?
 글쓴이 : 가쉽
조회 : 673  

안철수에게 오히려 명분을  부여한거 같습니다.

33퍼의 투표율이 아니면 무효라는건 어느정도 논란이 있을수 있습니다.

차라리 투표를 독려해 합법적으로 불신임쪽으로 가는게 옳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없었겠지만 저는 충분히 승산이 있었고 불신임 해서 국민의당을 재 정비했다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처하진 않았을듯 하네요.

물론 리스크도 크겠지만 지금 국민의당 상황이 이렇게 내부 분열로 지지부진 끌고 나갈 시간이 없다는게 훨씬 큰 리스크 라고 생각해요.


국민의당은 참 정리할줄 모르는 정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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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17-12-31 09:39
   
글쎄요. 국물당원은 안철수 팬클럽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코스모르 17-12-31 09:40
   
선거 결과는 뻔하니깐 그렇죠.. 누가 뭐래도 안철수당인데. 불신임이 되겠냐고요
ultrakiki 17-12-31 09:42
   
자기 부인하고 쿵짝쿵짝해서 낳았다던 국민의당...

지금 그 자식 사지를 토막내려고 하는 안뭐시기.

그의 자유당 가는 길에는 누가 막을 쏘냐 ~!
샤를리 17-12-31 09:46
   
내부 분열을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죠.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안철수의 목표는 자한당을 3당으로 밀어내는 겁니다.
친노문빠 여러분도 그건 찬성아닙니까? 싫은가요? ㅋㅋㅋ
     
영웅문 17-12-31 09:54
   
안철수가 노리는 것이 자한당을 3당으로 밀어내는 거다???
과연 그럴까요?
제 생각엔 안철수는 현 문재인쪽 진영에선 차기대권을 노릴수 없기에 무주공산인 유승민, 홍준표쪽으로 방향을 튼거라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명분이 필요했고, 바른당과의 합당은 그 시작점이죠.
그러기 위해선 떨쳐야 될 사람들도 있죠.
그것에 맞장구쳐 준 것이 박지원이고...
정동영이나 천정배는 알면서 그냥 반대하는 것이고요...

안철수는 바른당과 합당을 토대로 차기 대권에선 우익쪽의 기수를 자처할 것이고, 홍준표가 어느정도 자한당을 정리하면 친박근혜가 없으니 같이 가면 된다는 명분으로 또 합치겠죠.

결국 우익의 대권기수로 나올 것이고, 좌익의 차기대권자와 양자대결구도로 굳히려 들 겁니다.
          
샤를리 17-12-31 10:05
   
자한당이 쪼그라들고 국민의당이 커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적폐당보다 국민의당이 커지는게 좋잖아요?
     
하지마루요 17-12-31 09:58
   
ㅋㅋㅋ. 철수 가는 곳마다 내부분열. 철수의 목표는 3당으로 밀어내는 것? 지금까지 철수가 정치하면서 목표달성 한적이 한번도 없음. 지 이미지만 깍아먹었지.
          
샤를리 17-12-31 10:06
   
40석은 누가 거져 떠먹여 줬나요? ㅋㅋㅋ
               
가마솥 17-12-31 16:10
   
호남이~
     
가쉽 17-12-31 10:00
   
절대 그럴일이 없습니다.
사상 누각이라고 아시죠?
자한당이 나라를 말아먹은 전정권의 실정에도 15퍼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죠.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호남의 지지를 잃은 상태긴 해도 국민의당의 기둥은 호남에 있었습니다.
국민의당이 통합된다면 그  기둥을 잃게 됩니다.
1년도 안돼서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5%를 밑돌거라는데 500원 검니다
          
샤를리 17-12-31 10:10
   
원래 그 콘크리트가 30%라고 했습니다. ㅎㅎ 님 기준이면 벌써 15%가 깨졌네요.

결선 투표만 있으면 망하지 않을 확률이 많은데 그게 아쉽네요. 저도 망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만 안철수가 바보는 아니니까 어느정도 계산이 나왔으니 하는 거겠죠.
내일을위해 17-12-31 09:49
   
어차피  태생이  분열을  전제로한 정당이죠.
     
하지마루요 17-12-31 09:59
   
뭐 분열을 전제로 안했어도 분열이 될수밖에 없는 정당이죠. 지금까지 철수랑 손잡았던 모든 사람이 얼마 안가 등을 돌렸죠.
          
샤를리 17-12-31 10:12
   
안철수를 이용해 먹고 버린 사람이 많죠. 그게 기존 정치인들의 습성이고 그러니 정치가 발전이 없는 거죠.
               
ultrakiki 17-12-31 10:29
   
안철수가 그동안 기생해서 이용해먹고 이만큼 대가리가 큰거지..

안철수 따위를 이용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쓸모도 없는 MB 아바타 따위를 뭐에 쓴다고...
               
하지마루요 17-12-31 10:41
   
그렇군. 윤여준이 철수를 이용해 먹고 버린거였군요.
엔클 17-12-31 11:06
   
솔직히 박지원 떨거지들은 구태 표본이었는데 국민의당 시작할 때 왜 구태랑 손잡냐는 말도 많았고 전국구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호남에 남아서 산소호흡기 떼주길 기다리는거 보단 낫죠. 그 근거로 안철수가 이번에 승리한 이후에 달기사단 인신공격 활동량이 급상승하고 있어요. 결국 수도권 및 충청도 경상도에서 민주당과 대결구도가 가능해진게 가장 큰 수확입니다. 박지원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목포에선 당선되는 사람인데 문제는 국민의당 호남지지율이 바닥입니다. 민주당 90% 넘겼으면 몰표나 다름없죠. 전라도는 되는놈만 밀어주는 습성이 있어서 2등에겐 눈길도 안줍니다. 국민의당 입장에서 전국구로 가는게 맞습니다.
     
고소리 17-12-31 11:24
   
말은 바로 해야죠
2등을 밀어 줘야`할 이유라도 있나요
참 말씀 요상하게 하시네`
되는 넘만 밀어주는 습성이라 하시니 또 야릇합니다.

그 2등이 밀어 줄 넘인지도 의문 스럽고`
깜이 안되는데 무조건 밀어 줘야 한다는 말투는 거슬리네요
          
엔클 17-12-31 11:53
   
제 경험에서 본 의견인데 요상하고 야릇하게 몰아가네요. 국민의당이 호남당이라는 소리를 듣지만서도 박지원 및 정동영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되는 사람들이고 호남에서 버려진 정당이니 하는 말인데
고소리 17-12-31 11:39
   
재신임이든 뭐든 안철수 입맛에 맞게 혹은 안철수 행보에 맞게 재단 되어 진행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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