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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14:58
이재명 저런 식이면 백전백패.
 글쓴이 : 추리의세계
조회 : 671  

이재명의 2차 토톤도 개인적으로 아주 안좋게 평가합니다. 지난 번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내력과 여유를 상실한 공격. 심지어 토론 태도는 더 나빠졌습니다.

 문재인이 자신의 선대위원장 전윤철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인한 대목은, 사실 굉장히 중요한 핵심이었음에도

 이재명의 태도로 인해 시청자의 눈은 그 사실에 머물지 못하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봅니다. 다시금 불안한 후보로 돌아간 거죠.

 청년 창업자의 각론에 대한 부분 역시 누구도 제대로 된 대답을 못했는데, 이재명 역시 미리 대비하고 있는 부분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네요. 그냥 자신의 청년공약 10개 안에 버무려버렸을 뿐.
다른 후보들과 차별하려면 이런 각론에서의 순발력과 준비상태가 제일 중요합니다.

 사드 문제도 지지자들이 보는 약점은 안희정의 기존 발언에 있었는데, 이게 외교의 기술과 연결되면서 되려 역공을 당한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사실 포지션과 현실적인 해법에 약간 이중성을 둬야하는 게 외교죠. 너무 당위, 교과서적인 포지션에만 비중을 두었습니다.

 전반적으로 1차에 이어 2차 역시 이재명은 순발력은 보이지 않았고, 또한 자신의 정책적 차별을 드러내는 것에도 실패했습니다.

 표정 자체도 너무 무거웠지요.

잃을 것을 걱정하면서 동시에 성급하게 쫒아가는 자세 걱정입니다.

여유를 찾았으면 하네요. 공약도 전반적으로 더 다듬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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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치킨 17-03-06 15:02
   
이시장님 너무 조급해하는게 보이더군요
근대 아무리 1위후보라지만 너무 문재인만 물고 늘어지는거 아닌지
중간에 말도 끊고

말잘하시는건 알지만
최소한 상대의 답변을 다 듣고 발언했으면 합니다
개들의침묵 17-03-06 15:38
   
점차 개혁의 비젼을 상실해가는 당의 지지를 오늘부로 철회한다.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은 앞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한때나마 착각에 빠졌었던 내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깊은 후회를 하며 모든 기대를 접는다
민주당 사랑은 아쉽게도 노무현이 마지막이 되버렸네.

개혁을 말하는 사람들 이제 솔직해지길 바란다.
협치 화합 그리고 안정을 추구하며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그것이 그들이 바라는 솔직한 속내아닌가.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의 마음이 다르다고 했던가.
벌써 화장실 갔다온듯 절실함이 사라진 겁쟁이들.
그들에게 개혁은 너무나 사치스런 말이다.

일부 정치인에게 충고한다.
개혁팔이로 국민들 현혹하지 말고 그냥 늘하던 정치질이나 해라.
남의 희생을 먹고사는 어느 무능한 겁쟁이정치인은 명심하기 바란다.
     
AngusWann.. 17-03-06 16:23
   
각자의 눈높이는 다른 법이니, 님께서 실망하고 지지를 거두겠다는 정확한 이유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님이 진정으로 야권 성향의 가치관을 추구하는 유권자라면, 지금 이런 단언은 조금 성급하고 진중하지 못한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저들은 정치인입니다. 투사가 아닙니다.
정치인이 투사와 같은 진정성과 비장미를 갖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정치인다워야 합니다.

정치인이라면 때론 자기 맘 속과 조금 다른 말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속내를 숨길 줄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목표한 것을 이루는 것이니까요. 그 과정도 철저히 정치적일 수 있는 것이고, 결국 목표로 한 바를 이루었다면 그는 정말 유능한 정치인임에 틀림 없습니다.

더민주당의 대선 후보들 중 누가 어떻게 님에게 실망감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솔직히 요즘 안 지사의 언행에 많이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더민주의 대선 후보가 된다면 그를 지지하고 표를 줄 겁니다.
왜냐하면 그의 가치관과 정책에 대한 표현이 내 생각과 조금 다르다 하더라도, 크게 보면 역시 더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의 틀 안에 있을 것이라는 믿으니까요.

그리고 지켜볼 겁니다. 나에게 실망감을 준 언행과 실제 국정 운영이 같을지, 아니면 조금은 다를지 말입니다. 물론 저는 좀 다르기를 기대하겠죠.

그 국정 운영을 보고 평가한 연후에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개들의침묵 17-03-06 16:35
   
님 충고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런데 전 정치인을 신뢰의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을 뿐더러 마냥 기다려 주지는 더욱 못합니다.
기다림은 김대중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꽃보다소 17-03-06 16:16
   
이런 글을 볼때마다 웃긴 것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 뽑는 경선에서 같은 당이니 살살하자 이런 말이나 오고가고 미국경선 봤으면 아마 저런 무식하고 선후배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했을 듯합니다.
참고로 오늘 이재명시장 때문에 문재인후보가 15조 못 없에게 만들었습니다.
확실이 대답했으니 나중에 진짜 말 바꾸면 촛불집회 있을 겁니다.
     
블루투스 17-03-06 16:26
   
법정부담금을 이재명이 지켜냈다고 하네 ㅋㅋㅋㅋㅋ
너무 악의적이네요
님보면 손가혁은 일베 야당버전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이재명은 토론 태도가 그게 뭔가요 예/ 아니오 로 답변하라니
토론회장이 아니라 청문회장인줄 알았음

이재명 시장 형수한테 쌍욕한적 있죠? 예
무고에 검사사칭한 사실 있죠? 예
논문표절 하신적 있죠? 예
음주운전도 하셨다면서요? 예
김부선씨 때문에 본인이 실검에 오른건 알고 계시죠? 예

이런 토론을 원하는 거에요?

문재인에게 친재벌 프레임 씌우기 같은 저급한 마타도어에 의존하는 모습 정말 추합니다
얼마나 보기 흉하면 안희정이 같은당 후보에게 예의를 지키라는 말까지 합니다
추리의세계 17-03-06 16:29
   
이재명 지지자분들 흥분을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난무하는 말 잔치에서 진실을 보는 방법을 모두가 아는 건 아닙니다. 시간 제한 상호 질문 형식 다자 토론에서 제대로된 정책 검증 또한 불가능합니다.
 냉정하게 말해 기량이 뛰어난 사회자가 팩트와 논점 정리를 해가면서 검증 대결을 유도한다면, 토론은 이재명에게 승산이 높은 싸움입니다. 그게 안되면 시청자는 1차적으로 토론의 내용보다는 후보자의 토론 자세와 인상에 집착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런 이미지 싸움에서 현재 이재명은 2패입니다.

  최성은 모르겠고, 이재명은 세 명 중 유일하게 자체 토론 준비팀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지 만들기와 상대의 다양한 대처에 대한 전술적인 준비가 덜 되있다는 거죠.

 지난 번 토론 후에 이재명이 한 말이 있죠.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다시 말해 이재명은 이런 식의 토론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를 몰랐다는 겁니다. 뭉개 말하는 정치인의 언어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익혀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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