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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07:59
미래 主權 양보한 사드 합의, 폭력적 보복 재발한다
 글쓴이 : 쌈밥집
조회 : 575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3&aid=0003325295&sid1=110&mode=LSD


한·중 양국이 31일 '사드 합의문'을 발표했다. 11월 베트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한·중 정상회담도 열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중국 방문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로써 작년 7월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진행된 중국 측의 일방적·폭력적 경제 보복도 1년 3개월여 만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북핵 폐기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이 긴요한 것은 사실이다. 중국과의 경제 교류가 중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드 합의 내용에 피해자인 우리 측 입장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마치 우리가 가해자인 듯하다. 특히 우리의 미래 주권 포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은 심각하다.

사드 합의 하루 전인 30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국회에서 사드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고, 미국 MD 불참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의 국회 발언 자체가 중국 측과의 사전 합의 사항일 가능성이 크다. 문서로는 남기지 않되 중국 측이 듣고 싶어하는 '3 No'를 말로 해준 것이다.

사드는 우리가 배치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 북핵·미사일 때문이다. 한국 사드는 중국을 겨냥하지 않는다.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다. 군사 장비 배치는 한 국가의 고유한 군사 주권이다. 중국이 자국 내에 한국을 감시하는 레이더를 배치해도 우리가 항의한 적이 없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상대국 주권에 대한 이유 없고 난폭한 유린이다. 우리가 이 엄연한 사실에서 물러서면 앞으로 사드 보복을 넘어서는 심각한 사태를 당할 수 있다. 중국은 그런 나라다.

그런데 정부는 중국에 사드의 추가 배치가 없을 것이라고 사실상 약속했다. 사드는 북의 미사일 능력이 우리 기존 방어 체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다. 사드 1기의 방어 권역은 남한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 다른 3분의 2는 사실상 무방비다. 여기에 있는 우리 전략 시설들은 없어도 되는 것인가.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당장 2기를 추가로 들여와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국가 안보를 책임진 정부라면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검토하는 게 마땅하다. 그에 앞서서 세상에 주권 국가가 다른 나라에 '우리는 앞으로 어떤 군 장비는 배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뿐이라고 할지 모른다. 국제 관계에서 그런 양다리 걸치기는 통하지 않는다.

한·미·일 3국은 현재 대북(對北) 군사협력 관계에 있다. 일본까지를 포함한 3국 군사동맹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쪽으로 가든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제3국에 '한·미·일 동맹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줘야 하나. 시진핑 2기의 중국은 노골적으로 패권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동북아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장차 중국의 패권 추구가 북핵보다 더 심각하게 우리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 정부는 눈앞의 이익에 매달려 경솔하게 주권 사항을 처리하지 말라.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갈등으로 중국은 아무런 실질적 피해도 입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와 롯데 등 중국 진출 기업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국내 관광업계가 입은 피해도 막대하다. 이 피해가 100억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모두 국제 규범과 상(商)관례를 위반한 폭력적 보복이었다. 그런데 중국이 이에 대해 사과는커녕 유감 표명조차 없었다. 우리 측이 항의했다는 흔적도 없다. 그저 보복을 풀겠다고 하니 감지덕지하는 건가.

중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서로 주권을 존중하고 국제 규범을 따르는 정상적인 국가 관계로 가지 않으면 이번 같은 일은 언제든지 재발한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본질이 그렇다. 이번에도 어떤 재발 방지 장치도 마련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말았다. 두고두고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한 나라가 원칙 없이 그때그때의 작은 이익을 좇아 흔들리면 주권과 자존은 쉽게 증발한다.



이 사설의 내용
진짜 반박할게 없습니다
명확한 주장 근거 사실관계를
제시한 최고의 사설입니다

문재인지지자들
이거보고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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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교 17-11-01 08:07
   
적폐라 말하겠죠...
호태천황 17-11-01 08:08
   
외교적 이해력이 이정도니까 지난 9년간 그 병짖을 해도 빨기만 했을테지  ㅉ
sariel 17-11-01 08:16
   
최고의 비판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하는 비판이죠.
그래서 중국에서 발생한 피해를 방지하고 앞으로 이렇게 하면 더 좋을거라는 이야기가 없죠.
쓴 사람도 지가 대안이 없으니까요.
더 좋은 방법이 없으니까 제시를 못하는거죠.

사드 초기 도입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를 미국에게 다 맡기고 모든 일은 날림으로 처리하고 중국과 마찰에 대비한 그 어떠한 대비도 없었죠.
다음정부가 이 상태에서 정권 잡아봐야 할 수 있는게 없죠.
뭘 어떻게 해도 얼마든지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비판 다음에 대인이 없는 것이죠.
안그렇습니까? 매번 허접한 사설 들고오시는 비판을 위한 비판자님?
행복찾기 17-11-01 08:37
   
좃선 찌라시를 갖고 오다니.. 스스로의 무지함을 한탄하시는 건가요?

1. 왜곡내용 : 사드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사드와 같은 무기가 중국을 향한 것이 아니라
북한핵에 대한 대응이다라는 것을 교묘히 빼놓고 
왜곡된 사실을 전제로 글을 써내려감.
전제가 엉터리니 그 다음 내용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들.

2. 사드는 한반도를 북한핵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한반도 사드로 인해 오히려 한국 상공에서 핵폭탄이 요격당해
한반도로 떨어져 폭발되는 비극적 상황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
왜놈들이나 미국 입장에서는 한반도 사드가 자신들을 위한 최고의 방어시스템이지만,
한반도에는 재앙의 씨앗이 될 수있음.
한마디로,,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친 짓임.

3. 중거리 요격 시스템의 개발이야말로 최적의 방어 시스템임.
사드와 같은 것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인 이러한 방어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 현 문재인 정권의 구상이고,
이 시스템은 우리의 이익과 맞아 떨어질뿐 아니라 미국, 중국이 이에 대해 반대할 명분도 없음.

4. 이러한 전제들을 모두 무시한 좃선의 사설을 빌미로
헛소리 작열하는 것은 윗 글을 가져온 자의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음.
     
김석현 17-11-01 10:11
   
사드는 종말요격체계입니다

사드는 패트리어트가 담당하는 공역  위에서 한반도를 탄착지점으로 하는 미사일만을 격추합니다

사드의 요격 가능한 최대고도와 일본 미국등을 향하는 탄도미사일의 궤도만 그려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중등 수준의 지식입니다

무식하면
공부하세요
          
행복찾기 17-11-01 12:42
   
아니 이런 무식한 소리를 감히 하다니.. 정신이 있소?
한국에서 사드를 타격하면 그 위치가 한반도 또는 동해상인데.. 이해안됨?

다음 그림에서도 정확히 나오지만,
사드는 한반도 방어가 목적이 아니라 결국 왜놈과 미국 방위를 위한 방어체계라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한데.. 이런 것도 이해가 안되나?????

탈곡마귀 17-11-01 08:49
   
진짜 반박할게 없습니다
=======================
...라 굽쑈? 지금 개그하는 겁니까?
libero 17-11-01 09:32
   
나이쳐먹고 먹고 살게 없어서 알바질 한다해도 좀 가려가면서 해라 븅신아.
차라리 나가서 떳떳하게 박스를 주워.
글고  한문쓰면 유식해 보인다는 망상도 좀 지우거라.
언제적 코드를 여지껏 가지고 사노. ㅉㅉㅉㅉ
그래서 늙다리, 들딱 알바 소릴 듣는게야.
카밀 17-11-01 10:48
   
솔직히 문재인 지지자를 떠나 사설 내용 별론데요. 중국이 유감 표명하면 재발 안한다는 보장있나... 중국은 문서로 적어놔도 꼴리는대로 할걸요. 님들이 원하는 수준의 형식적 말을 얻는다 해도 별로 다를 거 없을거예요. 아무 의미 없는거예요. 지금 3불이라는 저 말도 솔직히 별 의미 없는거고.
진짜 모르고 그러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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