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단숨에 2,550선으로 뛰어오르며 나흘째 종가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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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3.04p, 1.31% 오른 2,556.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는 물론 장중 기준으로도 최고치 신기록입니다.
어제보다 12.54p 상승한 2,535.97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워 곧장 2,550선마저 뚫었고, 장 마감 때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사자'에 나서며 오늘도 3,072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58억 원과 1,1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어제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 이상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주당 280만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57p, 0.23% 오른 695.77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 1,114.5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