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적의 적은 아군이란 말 처음 듣는 것이 아닐텐데요.
타도 정청래 문재인의 구호에 딱 들어맞는 조합이죠.
뭐 임시방편일 뿐이지만....
그러게 자리보존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하는 것인데,
문재인은 떠날 상황에서 붙들고 늘어지니까, 정청래가 막말을
하게 만든 것이죠. 그러면서 친노없다~라는 영구시리즈나
읊고 있는 것이고요.

어쨌든 새누리로선 불행중 다행이네요..
불법선거자금 이대로 묻힐기세..하하;;;
김무성씨 요즘 철면피 포스 제대로 보여주시던데..
청와대에서 리젝놓은 연금개혁안 야당탓으로돌리고..ㅋ;;
유승민씨도 미래 사기꾼 당의 대선주자 로서의 커리어
착착 쌓고있고..
게다가 새민련의 자폭 어시스트 까지..
삼위일체네요..모든게 너무완벽함
천세천세 새누리여 영원하라~~~~

그게 친노탓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는 생각을 하지않죠?
지금의 현상이 내년 총선과 그 다음해의 대선으로 이어지면
야당이 이길 방법이 없다는 점이 문제죠.
나도 여당 깨지길(솔직히 이번 보선 여당이 깨지길 원했죠)바라고 있죠.
그런데 그럴 가망이 안보인다가 정답입니다.
지금 새민련 의석수 친노가 70, 비노가 60이죠.
그런데 당이 쪼개진다면 과연 친노가 70석을 건질 가능성이 있나요?
비노는 당이 쪼개지면 60석 이상 충분히 차지할 수 있을 겁니다.
총선에서 새로이 당을 만든다면 야당에게 표를 던질 겁니다.
나는 정말 야당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란 것을 믿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생각이 나 한 사람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란 것이죠.
친노와 뭉쳐있는 야당에 신뢰감을 보내기엔 힘들다는 것이죠.

문재인씨 사퇴하면 저같은 중도보수들 다 지켜볼
겁니다
당대표부터 해서 도대체 얼마나 여당 잘 견제하는지
지금 여당이 생각보다 잠잠한데 문재인이 양비론에
휩싸일래야 휩싸일수가 없는 워낙 청빈한 인물
이란건 아시죠?  당대표 누가될진 모르겠으나
전과자 투성이들이 실세인 구민주당파 주도하에
당당히 할말 할수 있는지 지켜 볼껍니다..
여지껏 신물나게 보아온 야합, 편가르기 양비론
지역주의조장 등을 한다면 미련없이 새누리
찍을겁니다..
어차피 똑같다면 신념도 결기도 힘도 없는 입만산
무능한 양아치모임보단 돈과권력에 환장해도
똑똑한 조직폭력배가 낫거든요..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호남민심과 또, 정치 쇄신을
기대하는 중도파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인물이
어디선가 갑자기 솟아 나와줬음 하네요..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