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산 “盧, 종북친노떼거지 살리려 부엉이 바위서 生 마감”
새누리당 기획위원에 임명된 탈북자출신 정성산 NK문화재단 대표가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건친 글로 구설수에 올랐다.
정 대표는 자신의 기획위원 임명에 대한 논란에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아서라 386,486이라 일컽는 좌좀들아 전향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80년대식 DDR에서 벗어나라!”라는 표현도 했다. 그는 이어 “물론 깡통이니 변화도 두렵겠지만, 너희는 남북을 살아본 우릴 못이겨!”라는 글도 올렸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조롱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로무현, 그에게는 공산주의자의 투철한 정신이 있었다”며 “그에게 북괴수뇌부는 혁명동지였다”고 색깔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이어 “종북친노떼거지들을 살리려고 자폭 정신으로 부엉이 바위에서 생을 마감합니다”라고 조롱했다. 그는 일베 회원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아냥거리는 표현인 “운!지!”라고 적기도 했다.
*서북 청년단*
북한 사회개혁 당시 월남한 이북 각 도별 청년단체가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 반공단체. 정식 명칭은 ‘서북청년회’로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정치적 기득권을 잃고 남하한 지주 집안 출신의 청년들이 주축이 돼 결성되었다. 서북청년단은 경찰의 좌익 색출 업무를 돕는 등 좌우익의 충돌이 있을 때마다 우익 진영의 선봉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였다. 예컨대 1947년 3·1절 기념식을 각각 가진 좌우익의 시가행진 중 남대문에서 충돌한 남대문 충돌사건, 공산주의를 찬양·고취하던 민족예술제를 저지시킨 부산극장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 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으며 특히 미군정은 제주도 4.3 항쟁에서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들을 파견하였다. 미군정에 의해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이 된 서북청년단은 갈취와 약탈, 폭행을 비롯해 무자비한 살상을 주도했다.한편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 출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는 목표로 서북청년단 재건위원회라는 단체가 등장하면서 사회적 우려를 높이기도 했다. 단체는 ‘백범 김구 선생 암살이 의거’라고 주장하는 글을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올려 사회적 비난을 받은 데 이어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을 철거하려다가 저지당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261657241#csidx6dda8894f7820508cecb99cc423f7a2
위에 언급됐듯이 서북 청년단은 제주 4.3 때도 제주도민 학살에 앞장섰죠.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inchos/220136660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