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뭐 일개 야당이 법안 몇개 올린다고 확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이 역할이니 만큼 제 기능만 해준다면 이전보다는 정책관련 아젠다 세팅이 더 수월하게 되겠죠..

예견되는 당내갈등을 어떻게 잘 수습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게 하느냐가 관건일 듯.

그러게요 박지원 정말 싫은데 이번에 또 당선 된걸 보면 호남분들
민심이 그놈을 향해있는것 같아서 이제 대놓고 욕도 못하겠네요
아무쪼록 자중하고 자세를 낯추고 서포트 역할에 충실했으면 하는데
무리한 기대겠죠?

뭐.. 박지원씨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안철수를 모실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국민의당이 외연을 확장할 여력을 갖추는데 필요한게 뭐고 그것을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솔직히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이겠죠. 기대이상으로 이번 총선 결과가 좋아서.

다르게 생각할수도있습니다. 더불로 나왔으면 떨어질수도있다는거져 국민의당으로 나와서 붙은거라고 생각할수도있음 어차피 여당에 투표는 현재정부하는짓이나 새누하는짓거리보면 갈표도 없는거고 야당에서 표가 가야하는데 정의당은 이번에 존재감도 없었고 존재감 잇는거라고는 안철수인데 안철수 국민의당에 표 던져줘보자라는식에 표가 상당햇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박지원이랑 정동영이랑 천정배랑 당선시켜주고 탈당하고 더불갈수있을거라고 생각되나요? 호남은 현재 상당수에 더불지지자하던분들이 등을돌린상태인데 못갈꺼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유승민은 안오고요..
안보보수라고 하지만. 당의 정동영이나 박지원 천정배등이..
당장 개성공단 재개문제를 놓고 안철수계와 충돌할 가능성있고..
경제문제는 더민주와 크게 다를게 없기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전 무척 기대 됩니다..일단은 국회 선진화법 부터 시작 이겠죠..
첫 단추를 어찌 꿰는지 두고 봅시다 ^^

호남표로 당선된 사람들이 거의 전부인데 새누리당에 잘못 협조하면 내부에서 반발이 만만치 않을듯...
그렇다고 강하게만 나간다면 새누리 싫어서 국민의당 한번 믿어보는 심정으로 표 던지신분들
다 떨어질듯............  합당해도 안되고 그냥가기도 어려운 상황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그런식으로 눈치보는 입장 보단..현재 양극화된 거대 양당에선 취하기 어려운 중도층의 가치관을 정책 입안이나 의결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서민경제 대변하다가는 새누리에게 종북 빨갱이 소리 듣게 될텐데,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도 궁금하네요.

아니면 3당체제 하에서는 새누리가 그런 소릴 함부로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일단 잘하리라 봐요.
당내 잡음이야 없을 수 없겠지만, 이게 잡음이 있을 수록 안철수의 대권 행보에 힘을 주게 되는 결과라.
양단간에 나쁠일은 없습니다.
다만 김종인이 문제네요. 가만두지 않을 텐데...
김종인은 문재인 좀 구해내길 바라는데...훔...

저도요 조마조마 합니다..김종인씨가 힘좀  실어주면 좋겠는데..

총선을통해 리더쉽도 보여줬으니 의심의 눈초리로 보던 시선도 많이 얻었을거고
국민의당 이미지 관리만 잘한다면 중도우파 중도좌파 지지 많이 받을겁니다
관건은 더불어 측에서 진흙탕 싸움 하자고 나오면 곤란해집니다
새누리야 반성한다면서 찌그러져 있을꺼고
북한관련 이슈만 조용히 뭍어가면 낙관적으로 봅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 했지만 호남에도 보수와 진보가 존재합니다.
반 새누리로 민주당에 몰표만 하니까 그 성향을 몰랐던거죠.
국민당이란 중도보수당이 생기니까 호남 보수충이 대거 이동한거죠.
말은 반문정서라는데 그런 이유로만 표심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국민의당이 창당되고 중도보수를 지향할때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다들 에이 저러다 또 통합이나 단일화 하겠지라며 별 반응없다가
통합 연대불가를 공헌하자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수층이 대거 이동한거죠.보수와 진보의 대결구도가 된거죠.
이걸 반문정서라 포장하는데 전부는 아닐겁니다.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스탠스를 취하면 호남 보수층이 바라는 방향이죠.
다만 똥영이나 지원이 정배 애들이 문제..

안철수가 원하는 중도보수를 따를지 아니면 진보를 고집할지
지켜봐야 할 듯요.
경제는 진보라 문제가 안되는데..

대북정책은 친북정책을 고집해서 불협화음은 당연히 생길겁니다.

신기한게 야권에 중도보수 정당이 생기니까
경상도가 움직였다는 겁니다. 대구는 오히려 국민의당 정당표가 더 나왔어요.
경상도에 5명정도 공천했는 정당표는 더민주보다 약간 적게 득표했습니다.
그러니까 경상도 보수층도 야권에 중도보수정당이 생기길 바랬다로 해석할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리가 아주 없는 말씀은 아닌데, 뭐든지 너무 국민의당에게 유리하게만 해석하시려다 보니, 읽는 사람 입장에선 약간 아전인수 같은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지지자를 더 확보해야 겠다는 사명감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한데, 어쩌면 역효과가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긍정적인가요?ㅎㅎ
비판도  할때는 합니다.;;;

사실 저도 안철수 의원 무료백신 덕도 많이 보고 존경했던 사람이라, 잘 되었으면 싶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바로제가 그런 사람이죠..^^ 비록 정당은  더민주 선택했지만..

너무 급하면 체하는지라  속도 조절하고 내부분열은 조율잘해야겠죠
나름야심있고 지분있는 의원들 단속 잘하고
이제시작하는분인데 잘하리라 봐요
암튼  민주당이건 국민당이건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미는분이나  국민당 미는분이나
싸우지들 말고 좀 서로서로 다독여 주셨음  좋겠네요
대선은 다가오면  그때 그때 봐서 결정하구요 ㅎㅎ

안보는 보수???
김대중, 노무현때 보여준 대북억제력이 새누리의 군장성들의 자리보전 정책으로 무너졌죠.
국민들은 겉모습만 볼뿐 내용을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