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36&aid=0000031471
민주주의에는 대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존중이지요.. 이 인간존증이란 목적적 원칙을 지키기 위한 수단적 원칙이 자유 평등입니다. 그 사람의 외모 재산 능력 사상 이념 생각 그 어떤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롯이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존중해주겠다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 밖에 현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본원리들. 국민주권주의 입헌주의 권력분립. 이 모든 원리들의 지향점은 단 하나. 국가의 권력남용 금지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입니다.
하지만 현재 위 기사를 보면.. 우리 사회가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나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국가가 제 할 일을 제대로 뮷하고있다는 뜻이지요..
이걸 감시하고 요구 비판해야하는게 우리 몫입니다. 진보 보수? 종북 수꼴? 새누리당 민주당? 이렇게 편갈라 싸우는게 아닌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주기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 예산이 없다면 쓸데없이 새는 정부지출이 있는지 검토하고.. 토론하고 협의하는 국회의원 그 국회의원을 지지해주는.. 내가낸 세금이 적재 적소에 쓰이는지 감시하는 국민들..
이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위 기사를 보고 저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당장 얼마전 무심코 그들의 앞을 지나쳐 버리진 않았는지.. 또한 염전노예 포천박물관 외국인 노동자들 각종 장애시설 요양시설에서 자행되는 참혹한 인권유린의 실상들.
지지정당,출신지역,이념,학벌,재산 그 모든것을 떠나서 지금까지의 과오를 따지는 자리가아닌 우리사회에 차별받고 외면받는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얘기들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