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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8 11:23
한때 안철수를 지지했었다..그래서 더 안타깝다..
 글쓴이 : 할쉬
조회 : 663  

서울시장 출마관련하여 당시 박원순후보님과 깊은 대화와 고뇌끝에 후보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믿음이 갔었다..

자신의 이익이 아닌 시민.. 더 나아가 국민의 이익을 더 대변할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정치라는것에 물들면 저리 바뀌는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박쥐같은 기회주의자 였던건지.. 지금도 사실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천성은 바르지만 정치물먹고 저리 바뀌었다고 .. 그랬을거라고.. 그랬길 바란다는..
이나이 먹도록 아직도 사람보는 눈이 이모양이라는 나 자신을 책망하기 싫은것일지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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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usWann.. 18-01-28 11:29
   
저 역시 박원순씨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감도 컸고요.
그런데 관련 내용에 대한 (당시 멘토 역할을 자임했던) 윤여준씨의 말을 들어보니, 큰 감동을 주었던 그 모습조차 너무 어이가 없는 이유 때문이더라구요. 솔직히 당시엔 그 말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엉터리같은 이유였거든요.
그런데 이후 찰스가 보여준 언행, 그리고 지금 모습을 보면 정말 그랬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언론과 방송이 만들어낸 거품, 허상덩어리였던 거죠.
     
호연 18-01-28 11:36
   
저도 대선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설마설마 했었지만.. 그의 드러나는 언행들은 제가 언론을 통해 접했던 모습과는 괴리가 너무 크더군요.

언론인들도 안철수의 본모습을 모르지 않았을텐데.. 마치 최순실 박근혜의 진상을 알면서도 침묵했던 것처럼, 안철수의 본모습에서도 입을 닫았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친구네집 18-01-28 11:54
   
너무 어이없는 이유라는 데 부연 하면...

실제 지지도가 대선깜이란 것을 인지한 후 박원순에게 양보한게 아니라 스스로 불출마한 거라더군요.  즉, 박원순과 대화나 교감없이 만나서 악수하고 사진 한장 찍은게 전부라네요~

그래서 정두언은... 양보가 아니라 대선위해서 불출마한 것라고 대놓고 얘기하던....
시유미 18-01-28 11:37
   
제가 여기서 안철수를 욕하기는 하지만 저사람이 민폐덩어리라 그렇지 여기서 몰고가는 식으로 쓰레기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빠들이 문대통령님 중상모략 하는거나 다를바가 뭔가요..
서로 치고박고 해봤자 손해보는건 깨끗한 사람인데요..
     
고소리 18-01-28 12:01
   
쓰레기 캐릭터는 아닐지 모르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이 맞습니다...
     
AngusWann.. 18-01-28 13:28
   
쓰레기 맞아요.
그리고 저를 그저 (생각없는) 문빠 정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 역시 그 누구보다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가 말하는 '새정치'라는 게 뭘까 하는 궁금증에 그의 책도 여러 권 사 보았습니다. 아직도 책장 한켠에 있어요.

하지만 그가 매일 말하는 새정치라는 건 그 실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 한 명이 없습니다. 소위 측근이라는 사람들, 함께 대선까지 뛴 사람들조차도 그게 뭔지 잘 알지도 못하고 설명도 못하더군요.

게다가 그의 인기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던 '무릎팍도사'에 나와 했던 말과 미담들은 진짜 거의 다 거짓말이더군요. 굳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는 것까지 거짓말이 습관처럼 섞이는 것을 보면, 제 보기엔 허어증이 있지 않나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멀리 갈 것 없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른당과의 합당은 절대 안 한다 공언했는데, 지금은 합당을 맨 앞에서 밀고 나가잖아요.

매사가 의뭉스럽고 매사가 거짓말인데... 그게 쓰레기지 뭐가 쓰레기겠습니까.
monday 18-01-28 11:46
   
2015년 겨울 전까지는 그래도 믿었다.
빅터고 18-01-28 11:57
   
지금도 책장에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때나마 지지했던 사람으로써 실망감이 너무 크네요. 사람이 이렇게 망가질수가 있는건지...
코콤 18-01-28 11:59
   
저도 똑같았었어요.. 그래서 정당투표는 국민당에게 주었죠..
이젠 확실히 알겠음...
그놈이 어떤놈인지...
정치가 사람을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원래 속이 얼마나 검은놈이었는지...
푸른악마 18-01-28 12:31
   
저도 정당투표 국민당 주려다
그래도 밀릴 위험있는 민주 몰아주자 싶어서 민주 줬죠.
후회할 뻔.
언론을 통해서 보고, 그의 글과 강연을 통해서 보는게 한계가 많다는걸 느끼네요
영웅문 18-01-28 13:05
   
안철수가 친일파후손이란 것을 알기 전까진 저도 지지했었는데요...
알고나서 미련을 버렸죠.
친일파의 더러운 피는 박쥐같은 기회주의자의 천성이 있으니 말이죠.

지금까지 안철수가 보여준 모습은 그런 기회주의적인 모습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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