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분란요소는 정해진 답이 없어서 정계로 보내는 거에요. 옮겨주셔서 감사.

아뇨 제가 잘못올린거니 당연히 해야지요 ^^

경제게로~      농담임. 어서오세요.

순간 심쿵했네요

세계 경제가 불황임. 당장 일본만 봐도 마이너스 찍고 있음

저 그러면 우리나라대통령말고도 다른곳에서도 대통령이나 총리들이 욕먹는건가요?

경제 안좋으면 욕먹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하죠.

하지만 문통이 잘못해서 경제가 안좋다는 것과는 다른 말이죠.

제 의견은  gdp성장률도 다른 제조업 선진국에 비해 선전하고 있어서 대체론 맞지만 보안책같은 방법이 있는데 소통없이 너무 독단적으로 몰아가는 점이 많죠. 제조국가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많이받기도 하고, 자동차 분야가 일자리를 많이 내는데 국가가 너무 보호해서 개방무역 상태인 지금에 와선 독이 되어 돌아온거 같습니다.
에초에 문제 해결을 문제가 일어난 근본원인 해결없이 현상만 근시안적으로 없애려는 점. 그리고 소통하는 쇼(청와대 민원)만 하지 제대로 바뀌는건 크게 없다는점 그 두가지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럼 문대통령이 너무 독단적으로 하니 그런건가요? 지금대통령이 문제가 많은건지?

일단 문제가 많다고 해도 단점인거지 외교력이나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통령이 외교력을 유지하면서 위 단점을 제거하면 좋겠지만 사람은 만능이 아니라서 그게 불가능하죠.
일단 사람들이 열광하는 인재가 없다는게 그 반증임

그게 이나라 국민성이져..쥐박이때 미국발 서프라임 모기지,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당시 경제 위기 책임을 쥐박이한테 물었지요

글로벌금융위기 책임을 누가 쥐박이한테 물어요? 금시초문인디?

당시 그랬어요..뭐 안좋다는 경제 기사만 떴다하면 쥐박이 졸라게 욕했져ㅋㅋ

쥐박이가 글로벌금융위기 따위로 욕을 먹겠습니까?

몇백짜리 옥매트 지르는 놈이 몇천원 인형뽑기에...
깜이 안되죠.

그건 별책으로 다양하게 욕먹은 거겠져..글로벌위기시 우리 경제도 안좋았으니 욕받이 되었져..물론 빠는 사람도 있었겠지만요

나라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걸 분석해 인과관계를 알고나서 칭찬을 하던 까던 해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진영논리에 빠져서 상대 진영이 잘하던 못하던 일단 무조건 까고 보는게 일상화 되었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현정부도 그런 영향이 많은거구요

니가 새겨 들어야 할 말이 그거야...

그 시작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였지.

과연 여기서 내가 그런적이 있는가 니가 그런적이 있는가는 따져봐야 겠는데..난 무조건 까대거나 비판한적 없다고 보는데..그런경우가 있었다면 가져와서 비판해..어설프게 도매급으로 매도나 쳐하지 말고

국민들을 도매급으로 매도한게 너인데 ㅋㅋ

그 시작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였지 --->> 넌 아니고? 역시 이시키는 난독증에 내로남불까지 오지네..자승자박ㅋㅋㅋ..역시 빡대갈 인증

정 애매하면 경제 쪽에도 한번 더 쓰시면...

쓰니까 제가 정계 쓰라했었음. 정치분란은 어느 계시판이나 안좋아해요

ㅋㅋㅋ 거참 경제게 사람들도 ㅋㅋㅋ

정게가 쓰레기통인가 ㅋㅋㅋㅋㅋ

경제계나 밀계쪽 특성상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더 그럴겁니다.

제가볼땐 가계부채탕감정책을 미리 썻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하면좋겠네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무한 책임의 자리이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자~, 많은 분들이 성의껏 답해주셨으니,
이제 질문자께서 어떤 결론을 도출해 내시는지 함 보자구요.

지난 글에도 보니, 비슷한 질문들을 계속 하신걸로 보이는데 말이죵.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475318&sca=&sfl=mb_id%2C1&stx=kgkg9539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봅니다
경제문제는 어떤 한가지 원인만으로 전체경제의 현상이 결정되질 않습니다

다만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MB503 정권에서 꾸준히 추진했던 "빚내서 집사" 와
건설사 마진이 상당히 뻥튀기 된채로 오랫동안 유통되었다는 것이죠

덕분에 가계부채 1500조의 상당 비중을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민이 빚이 많다면 그만큼 소비는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기반이 조성되어 온 것이죠

여기에 맞물려 현재는 IFRS 15가 올해부터 시행(그러나 유예를 어느정도 반영)된 시점이고
이제는 은행이 회계상 저평가를 피하기 위해 많은 대손충당금이 필요하며
결국 이자율 상승은 불가피 합니다
그래서 이자율 상승의 명분은 "어쩔 수 없다"는 조건이 확보되어야하는데
알려진 바대로 세계적 불황은 이 조건에 들어맞는 좋은 명분이 됩니다

IFRS 15가 미래에 가져올 이익을 이익으로 평가하는
기존 회계기준이 아니기에 기존보다는 저평가 될 수 밖에 없고
내년부터는 이 평가기준이 고스란히 반영되겠지요

우리가 이걸 도입하기로 약속한게 MB때입니다.
원래는 2016년에 도입하기로 한건데 503이 2년 뒤로 물려서
2018년의 현 정권이 이 타이밍에 걸린게죠

경제적으로는 참 불쌍한 정권입니다
이런 문제는 단기적으로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저
장기적으로 대비해왔어야 답이 생기는 경제문제를 조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즉 예방의 시각으로 대비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대응 시기가 틀어져서 내년부터는 파급력이 다른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고,
그 비극적 결과들을 야당들은 현 정권탓으로 프레임을 구성하여 호도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대기업은 멀쩡할 겁니다
그러나 한계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은 상당한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유력하고
무리한 부동산 투자자나 무리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자들도
비극에 놓일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언론사들은 이를 적극 보도하며
현정권의 비난을 함의하는 내용들을 구성할테고
결국 국민들은 이에 눈이 어두워지기 쉽습니다
이때를 놓칠새라 알바들은 더욱 신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