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213114801721
문 : 윤 총장 측에서는 자신들의 질문을 제대로 반영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 같다.
답 : 안 받아주면 되겠나? 원래 안 받아줘도 되는데, 이번에 절차 보장을 위해
심문 사항을 내면 우리가 대신해서 물어봐 준다는 것이다.
원래 영장실질심사같에서는 이런 식으로 물어봐주지도 않는데 징계위는
최대한 절차 보장을 위해서 '심문'임에도 윤 총장 측의 질문사항 물어봐주겠다는 것이다.
아무튼 추가로 이번에 언론 보도 태도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피청구인의 주장을 이렇게
청구인측 못지않게 보도해주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 차후에 다른 사건 범죄보도 에서도
이런 태도를 견지해줘야한다. 예전에 쓴 논문 <범죄보도자유와 공정한 형사절차>에도
범죄 보도가 수사기관에서 나오는 게 대다수라 유죄 취지의 내용이 많지만,
언론 자유가 있으니 제한할 수 없으니 피고인이나 변호인 의견도 동등한 양이나
시간으로 보도하는 것 밖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앞으로 다른 사안의 보도도 이렇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