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라고 하기에도 머하죠..
그냥 선거때 투표한 사람중에 궁금해서 물어보면 거의 90%는
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나옵니다.
웃기는 일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으로 시작합니다..
민주당을 지지 하지 않지만.. 안철수가 좋아서..
개중에는 새누리당은 뽑을수 없지 않느냐? 이런 말도 나오고..
급기야는 원래부터 민주당 보고 찍은거 아니다.
라는 말을 부지기수로 듣기 마련이죠..
자신의 정치적 결정에 소위 좌파, 진보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랜거 같네요.
90% 이상이 민주당이 싫지만 민주당을 뽑았다라? 이건 호남에선 더 심한 비중으로 나타나죠..
아이러니 합니다.
정치활동에 신념과 기준없이 단지 반대급부에 따라 한쪽으로 몰리는건.. 참으로 제가 볼땐 이해할수 없는
행동인거 같네요.
정치가 팬투표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