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북측이 선점해서 남측의 거부감이 큽니다. 김일성이 주창한 고려연방제도 있고 해서 남측이 절대 용인할 수 없는 명문이죠.  민족적 차원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지만 이데올로기와 헤게모니 차원에서 거부되기 쉽죠. 반대로 북측은 한이라는 명문에 거부감을 갖습니다. 한민족, 헌나라 등등.

민족적, 역사적 측면에서는 '고려'라는 명칭이 좋은데 아쉽네요.

진보좌파친일문빠충들의 공산통일국가에 환장하는 모습이자너~

연합이란 기본적인 동질성이 있는 집단들이 하는 것이지 아 주 이질적인 두 집단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합을 하면 교통, 통신, 이동, 경제, 무역 등의 장점이 있어서 하는 것이고 이러한 자유로운 교류가 있으면 북한 체제는 무너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연합을 해도 북한은 국경을 봉쇄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연합하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지금은 우리나라와 이북간에 격차가 크고 이질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연합을
해야하는 겁니다.  반대로 알고 계시는 겁니다.
이질적이니까 연합을 하면 안되는게 아니고, 이질적이기때문에 연합제 밖에는 다른 수가 없는거에요.

남북연합을 한다해서 뭐가 당장 크게 바뀌는게 없는건데요
1단계 (제한된 상호교류 같은거) -> 2단계 (남북연합) -> 3단계 (완전통일)
이렇게 3단계로 천천히 진행하면서 양측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이질성을 극복해가는게 남북연합제 통일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2단계 (연합의 단계)는 30년이 걸릴지 50년이 걸릴지 100년이 걸릴지 끝을 기약할 수 없는 단계인데요. 
연합제 한다고 당장 막 북한사람이 내려오고, 우리가 북한에 갈수 있는게 아니죠.
정부의 통합이 아닌, 물자와 사람이 마음대로 오고가는 수준까지 가는데만도 50년은 걸릴걸요

ijijij님은 그럼 통일의 방안으로 어떤것을 생각하시나요?
연합제말고 달리 가능한게 없기때문에 남북연합제를 우리나라가 제안하는것이고요.
이건 지금정부가 처음 생각해낸게 아니고,  오래된 개념입니다.

버러지한테 너무 진지하게 답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고려가 맘에 드네요.
어짜피 코리아니까.
짱개들 동북공정에 맞서기도 좋고.

한구 영역을 최대한으로 대표할 수 있는 단어는 구리, 고구려, 고려입니다. 북한이 주장하기는 했지만 국호를 고려로 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韓國은 한반도로 영역을 축소한 용어입니다. 차라리 주신이나 조선이 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