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첫타자로 투표할려고 했는데~~오전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투표했습니다.
가까운 동사무소가서 투표하는데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기에 다찍고~나가서 보니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한분이 어떻게하면 좋을꼬~~하면서 계시더라구요
투표소안에는 자원봉사자들만 10명이상있고 투표하는 사람은 한4~5명정도
무엇때문에 저러시는지 가만히 들어보니
할머니께서 원래는 자한당 찍을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자한당은 전부 1번이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던것이죠ㅋㅋㅋㅋㅋ
다찍고 수거함에 놓고 자원봉사자들과 얘기하다가 잘못 찍은것을 알고난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시할수없냐고~~ㅋㅋㅋㅋㅋ그냥 혼자만에 하소연을 하고있었던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
나도 웃고 투표소안 모든 사람들도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거함에 투표용지 집어넣고 나오면서 할머니이한테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할머니 아주 잘찍으신거예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