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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7 02:13
선거가 다가오는군요...
 글쓴이 : 구부국강병
조회 : 659  

올 4월, 10월에는 재보궐선거가, 내년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네요... 

우리는 선거때가 되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사람을 보고, 스스로 선택하여 투표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우리는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특정 집단에 속해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행동"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또는 알 수 없는 이유 등으로 본의 아니게 선택하거나, "자포자기"하였을 수도 있지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선거때가 되면 지역적으로 투표가 갈리는 것은 일반 상식화 되어있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뒤에서 조종하여 만들어가는 바둑판같이 수십여 년을 거의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며 
      그대로 답습해 왔음을 알 것입니다. 이것이 일부 정치인들의 탓이라고 아직도 변명하고 계신가요?
          
둘째. 일부 기업들 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는 일감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도 선거때가 되면 일감이 넘쳐 
      감당하기 조차 힘든 경우가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니 선거 당일에도 정상근무를 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투표율 하락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확증하기는 힘들겠지요... 
      몸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다고 해도 투표는 개인의 책임이자 의지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셋째. 객관적 상황 판단력이 거의 없는 고령의 노인들뿐 아니라, 각종 수용시설에 있는 분들도 투표에는
      열심히들 참가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지요, 왠만해서는 그렇게 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그분들은 과연 자신의 뜻대로 의사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말 궁굼합니다.

넷째. 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상시 속해있던 집단이나, 활동하던 모임 등에서 전달되는 분위기에
      휩쓸려 선택하기도 하고, 혈연, 학연, 지연, 또는 개인 인맥 등에 따라서 선택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평소 드러난 겉 모습과는 달리 "감춰진 내면의 본심"을 선택한 것은 아닐런지요?  

다섯째. 부재자 투표가 정말 객관성을 확실하게 담보하고 있는지는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선거가
     코앞에 닥치기 전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정밀하게 재 검토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선거를 치르고 난 뒤에 생길수도 있는 시시비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요?

여섯째. 국경 없는 기자회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2014년 언론환경 지수"가 말해 주고 있듯이 
     정론(正論)과 사론(邪論)을 혼재(混在) 하여 왜곡된 정보들을 전달하는 매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언론 환경에서 정말 올바른 여론의 형성이 가능한 것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기업을 포함한 주요 여론조사기관이 아무리 공정하게 한들 기업의 이익에 반해, 
      갑.을 관계를 무시하면서까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는 판단하기 어려운게 사실이구요...


  대의 민주주의의 기본은 "올바른 투표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정말 그 기본에 충실하고 있었을까요?

   현실이 물질만능주의에 얼룩져 있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먹고살기 어려워 힘들어 하고 있다면, 
   지난날 심판의 칼을 들고 있었던 우리들 대다수가 이런저런 이유로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반증이고, 그러한 이유로 지금 그 후유증에 시달리며 스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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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좀시러 15-02-27 04:32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물질만능주의는 필연적이죠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
 그래서  상업을 천시한 유교국가조선이 그리 잘나갔나요

노인들은 얼간이 우리가남이가 정신때문에 좌파가 정권을 못잡는다? 우리는 이제 분배를해야한다?
전세계적으로 좌파정권이 왜 몰락하고있을까요? 세계 최강국 미국은 왜 좌파정당이 없죠?
미국의 자유주의정책은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미국같은 경우는 이민국가 이기 떄문에 미국의 지니계수는
다른국가와 동일선상에서 보면 안됩니다 매년 수백만명의 후진국 이민자들이 쏟아져들어오는 나라예요
현재 기존 좌파국가들은 전부망해가고 유럽조차 경쟁구도로 정책을 뜯어고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좌익들이 분배를 외치는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자신만 옳다고 우기는 꼴이죠
그러니 맨날 투표하면 지죠 일반 대중들이 무지한게 아니고 좌익들 찍는 얼간이들이 무지한거죠
     
구부국강병 15-02-27 11:47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지도 모르고 내가 표현을 너무 단순화시켜서 했나 보네요

위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천민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이정도를 이해 못하시는 분은 아닌것 같은데...스스로 양심에 걸리는 부분은 없나요?

굵직굵직한 비리들(국방, 원전, 4대강비리 등등)은 물론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각종 뇌물, 청탁, 하물며 인신매매, 장기밀매, 심지어는 가족, 부모자식 간에도 재산문제로 살인을 야기해
온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극단적 이기주의는 갑.을관계를 심화시키고, 지역이기주의를 고착 시키고 있으며, 계층간
불통을 심화시켰으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이미 상식화 되어 버렸습니다. 

몇푼의 돈때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쳐 온것은 언제적 부터의 일이었는지 마저 기억이 감감합니다. 그것이 다 자신들과 자식들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음은 모르는 채 말이죠...

이러한 도덕 불감증의 시대가 무엇때문에 파생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마 자식들에게 이러한 사회가 비정상이 아니라고 교육하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좌좀시러 15-02-27 04:36
   
그래서 새누리당도 무능력하지만 외관은 우익정당이기에 아무리 삽을 퍼도 승승장구하는것이죠

새로운 우익정당이 나와서 집권할수 있을지언정 현 좌익들이 이 사회의 주류는 못될거고

되어서도 안되죠
     
구부국강병 15-02-27 12:07
   
금시초문 입니다,

우리나라에 정상적인 우익 정당이나 좌익 정당이 존재하고 있나요?
카울 15-02-27 10:07
   
풍년이면 농산물가격 폭락이라 걱정 흉년이면 산출물이 없어 걱정 태풍오면 과일 농사 망쳐 걱정
수입 농산물 때문에 걱정 비 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면 빨갱이 노조 타령하면서 조롱 정부에게 쓴소리하
하면 좌좀 타령 하면서 욕하는데 ...

선거는 강남 부자들하고 이건희 삼성회장하고 같은 후보 같은 정당 찍어주고 찍어주고 또 찍어주고 ~
선거때 정치인들이 두손 두발 싹싹빌면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찍어주시는 분들 ...

먹고살기 힘들다고 죽는소리는 집에서들만 하시는건가요 ?

이런분들이 있는 지역구는  말이죠 ~ 내가 정치인이라도 말이죠 공천주는 정당에 충성하지 절대 표주는
지역구에는 충성 안하겠네요 ~~~

어짜피 표는 주는거고 선거로 당선되는거보다 공천받는게 더 어려운 판국에 지역구 신경쓸틈 있겠습니까 ?
공천주는 정당에 충성하지 .... 수십년 동안 찍고찍고찍고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찍어줘도 ...

맨날 죽는소리 .. 노예도 이런 상 노예들이 없어여 ~
무츠 15-02-27 21:52
   
ㅋ 울산지역에 보면 대기업들 많습니다.

여기는 회사차원에서 투표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합니다. 투표 안하면 욕먹어요.. 이유는 간단하죠.. 특정당 강세 지역이니 투표 많이 할수록 특정 정당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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