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만류에도 사의 고수[ 박재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김 부의장의 사표가 12월31일자로 수리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의 틀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김 부의장은 지난해 연말 청와대에 공식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쓴소리에도 불구하고 정책 변화가 없자 사의를 표명했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분석이다. 당시 청와대는 “정책 원로인 김 부의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 만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끝내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헌법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대선 당시 보수 경제학자 중 유일하게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김 부의장은 “경제 분야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달라”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삼고초려 끝에 경제 자문역을 수락했다.김 부의장은 그러나 정부 출범 후 줄곧 청와대와 이견을 보여왔다. 문 대통령 취임 1년째를 맞은 지난 5월 이례적으로 대통령과의 면담을 신청했다. 그로부터 석 달 만에 성사된 첫 단독 면담에서 “소득주도성장에만 매몰돼선 안 된다”며 정책 수정을 완곡하게 당부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4072610
경제망한거 보고 장하성 그거 다 개소리라고 쓴소리 몇번에
잘렸네요.
앞으로 장하성과 함게
한국경제 잃어버린 20년을 시작한 사람이라는 오명만 남겠네요.
학자로써는 불명예만 남은 이 분은 개인적으로 좀 불쌍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