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47270&date=20200717&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풍자한 '다(多)치킨 규제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이 비공개로 전환된 지 하루 만에 유사한 내용의 새로운 청원이 올라왔다.
‘진인(塵人) 조은산’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폐하, 소인은"이라고 글을 시작하며,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문 형식을 빌어 재차 부동산 정책의 기조 변화를 촉구했다.
청원인은 “국토가 둘로 갈라졌을 지언정 민심은 하나로 모아야 마땅하온데 정책의 이중성과 모순성으로 온 나라의 땅과 사람이 갈갈이 찢겨져 아우성치니 이 무슨 하늘의 변고이옵니까”라고 했다.
청원인은 "감히 정부 정책에 대한 간언을 올리려는 바 크게 노여워하지 않기를 간청할 뿐"이라며 ▲신축아파트 공급 확대 ▲1주택자의 취득세·보유세 완화 ▲광역철도망 조기추진 등을 요구했다.
그는 “폐하와 조정대신들의 가장 큰 실정은 바로 나라 경제의 순환성을 이해하지 못함이옵고 투기와 투자를 한데 엮어 역적으로 몰아세워 이들에 대한 핍박을 거듭해 결국 돌고 도는 돈의 종착지를 정해주지 못해 이리 뻥튀기시키고 저리 뻥튀기시킨 것이온데 이를 반성하시옵니까? 안하시옵니까?”라고 물었다.
청원인은 “폐하 즉시적 대업으로써 역적 김현미를 파직하시고 당장 서인으로 강등시키시어 국토를 온갖 규제로 유린하고 집값을 폭등시킨 죄를 물어주시옵소서”라고 요구했다.
앞서 그는 지난 국민청원이 비공개 처리된 점도 지적했다. 청원인은 "소인이 엊그제 우국충절의 마음에 막걸리 두어되 가슴 깊이 적시고 취해 올린 야멸찬 다치킨자 규제 상소문에 그리 마음이 상하셨사옵니까"라며 "그리하여 대신들로 하여금 비공개 하셨는지요"라고 했다. 이어 "소인이 바라옵건대 염치를 불구하고 문제될 부분은 수정하고 감추어 재차 청원해 올리니 이 또한 민심의 바람으로 기꺼이 여기시어 다시 한번 통촉해 주시길 바라겠나이다"라고 덧붙였다.
1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해당 청원에 9500여명이 동의했다.
역대급 개무능한 김현미를 아직도 데리고 가는 문재앙 쓰레기 정권 심판을 위해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모두 미래통합당이 가져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