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데스크를 무시하고 개인적인 정치활동.

데스크는 무시당할만 했고 공개할수 있는 방법은 그렇게 할수 밖에 없다고 판단 했겠죠
근데 왜 정치 활동인가요? 그런 사유를 들어서 징계하는게 정말 뻔뻔한건데.....

우리가 지금 이순간에 어떤 드라마에서 나온 말처럼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려면 이렇게 본인을 내던진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야 말로 산교육이며 본보기이고 아주 쉬운 방법으로 크고 넓게 교육이 되는 일이죠 안타깝네요 모두에게 그 기자의 용기는 결국 자신을 어렵게 만든다고 교육되는 꼴이니.......... 그 회사의 윗분들이나 인사권자들도 제가 하는 생각 정도는 할 겁니다 그래서 밖에서 보는 만큼 큰 불이익은 없을지도 모르죠..............하지만 모두에게 학습되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아마 이것 아닌까요? 나서면 손해본다  ㅋㅋ

기사를 안쓰고 정치인에게 제보한 기자가 기자로 보이나요? 정치 프락치지..

누가 정치 프락치인가요? 사실 보도 못하게 막으니 저렇게라도 하는 거 아닙니까..
정작 프락치는 사실 보도 못하게 한 데스크 아닌가요? 말은 똑바로 해야죠..

만일 순수했다면 녹음기로 몰래 녹취하는 짓은 안했겠지요.. 몰래 녹취해선 그걸 정치인이게 줘서 폭로한게 아닌가요?

그만한 정치인이라면 사적인 자리라도 그딴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거에요.
없는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평소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냈고 그게 도덕적이나 윤리적으로 올바른 정치인이라면 가질 태도가 아니니까 누군가에 밝혔어야 했지요. 연예인들 사생활 따위가 아니라 이런 폭로가 사회 공익을 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