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4-16 08:02
드루킹, 체포 직전 "대선 댓글 진짜 배후 알려줄까?"
 글쓴이 : 장호영
조회 : 1,095  


드루킹이 문꿀오소리 지휘부였네요.

구글에 드루킹 문꿀오소리 연관검색어 쳐보니 얘가 총지휘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65629

드루킹, 체포 직전 "대선 댓글 진짜 배후 알려줄까?"



[댓글 조작 파문]

'방문 980만명' 파워블로거, 인터넷 카페·출판사 만들어 활동
대선 직후엔 "당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정치인은 김경수 의원"
親文세력 지지글 올리다가 인사청탁 거부당하자 文정부 비난


'민주당원 댓글 공작' 사건의 주범(主犯)으로 구속된 김모(49)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에 정치·경제 이슈에 관한 글을 올리며 친여(親與) 성향 파워블로거로 주목받았다. 인터넷에서 확보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 적극 관여하다 댓글 공작까지 벌인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인터넷에서 '드루킹'이라는 필명(筆名)으로 활동하며 신분을 철저히 숨겼다. 그는 2004년 '뽀띠'라는 필명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다 2009년 네이버에 블로그 '드루킹의 자료창고'를 개설했으며, 2009년과 2010년 연속해서 '시사·인문·경제 파워블로그'에 선정됐다. 누적 블로그 방문자수는 지난달 980만명을 넘었다.


김씨는 2010년엔 주식·환율 등을 다룬 책 '드루킹의 차트혁명'을 출간했다. 김씨는 책에도 필명을 썼고, 자신을 '외환·상품선물 트레이더'이자 '개인투자가 겸 차티스트(Chartist)'라고 했다. 또 대림그룹 산하 고려개발 주식회사에서 근무했고, ㈜Venlux 상무이사, ㈜Lightworks 대표이사라고 경력을 밝혔다. ㈜Venlux는 2004년 조명기구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2009년 해산 간주된 회사이고, ㈜Lightworks는 법인 등록이 되지 않았다.

김씨는 2014년 소액주주운동을 하겠다며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을 개설했다. 카페 소개에는 "동학농민혁명 꼭 120년째 되는 밤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을 만들었다"고 썼다. 이 카페 회원수는 2000명을 넘었는데, 경찰은 김씨가 댓글 조작에 이 카페 회원 아이디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경기도 파주의 4층짜리 건물 중 1~3층을 임대해 '느릅나무 출판사'공동대표도 맡아왔다. 그러나 책 출판은 한 권도 하지 않았고, 법인 등록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이 출판사를 '산채'라 부르면서 유명 정치인들을 초빙해 '경공모 강연'을 열었다. 이를 통해 '드루킹 지지자'는 더 늘어났고 그의 영향력도 더 커졌다. 김씨는 사람들이 내는 강연 참가비로 월세를 충당했다고 한다. 또 부업으로 '느릅나무 플로랄맘'이라는 브랜드 비누를 만들어 팔았다. 김씨가 댓글 공작 작업장으로 쓴 곳도 느릅나무 출판사였다. 지난달 경찰은 김씨 일당을 이곳에서 체포했다.

민주당원 김모(49)씨가 3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씨는 페이스북에선‘Sj Kim’이란 아이디로 활동했다. /페이스북
김씨는 그동안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에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親文) 세력을 지지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김씨는 작년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문재인이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패한 세력이 한데 뭉쳐 저항할 것"이라며 "두 눈 부릅뜨고 그를 지켜줘야 한다"고 썼다. 대선 사흘 전인 5월 6일에는 "문재인을 지지해달라고 한 사람 더! 전화해주십시오"라고 썼다.

김씨는 인터넷 댓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작년 1월 "온라인 여론 점유율이 곧 대통령 지지율"이라며 "지금 온라인에서 문재인 지지자들이 밀리니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작년 7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대선 앞두고) 댓글 추천을 어떻게 하고 네이버에서 어떻게 싸워야 되고 이런 내용을 얘기했다"며 "누가 평가해 주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권을 바꾸고 문재인이 당선되면 되는 것 아니냐. 결과적으로 대선에서 도움이 됐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 12월엔 "자유한국당의 댓글부대 3000명이 맹활약한다"고 했다.

김씨는 댓글 관련 작업을 하면서 김경수 의원에게 이를 알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대선 직후 김씨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가 친문세력은 리더를 잃었다. 당 중심을 잡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정치인은 김경수 의원이라고 본다"며 김 의원을 칭찬하는 글을 수차례 썼다.

그러나 자신의 '인사 청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며 여권 정치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김씨가)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작년 7월 트위터에 "드루킹을 건드리는 놈들, 진영을 가리지 않고 피똥 싸게 해주겠다"고 썼다. 지난 3월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엔 "2017년 대선 댓글부대 진짜 배후가 누군지 알아? 깨끗한 얼굴 하고 뒤로는 더러운 짓 했던 이들이 뉴스메인 장식하면서 니들이 멘붕하게 해줄 날이 '곧' 올 거다"라고 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림자13 18-04-16 08:06
   
증거는 없구만... 조선 태도을 보니...ㅎ
탈곡마귀 18-04-16 08:11
   
몇조 단위로 해처먹은 언놈이 구속되 있는데 시선 돌리려고 드루이드라는 왠 듣보잡을 끌어와 발광하네.
왜? 선거가 눈 앞에 오니 막 코구멍이 벌렁벌렁 하나?
Assa 18-04-16 08:14
   
ㅋㅋㅋㅋㅋ어이가 없는 사건을 끝까지 물어대네 징허다
달과육팬티 18-04-16 08:18
   
결국은 지가 민주당이라는 감투를 쓰고. 내부 총질한거란거잖나.
     
탈곡마귀 18-04-16 08:19
   
당원이 무슨 공무원이라도 되나?
내가 당적이 없는데 지금 당자 자한당에 입당하면 자한당 감투 쓰는 거냐?
          
달과육팬티 18-04-16 08:23
   
지딴에는 저런식의 내부총질을 염두에 둔 멘트를 저런식으로 날리는걸 보니

자기가 무슨 대단한 존재인데. 내가 민주당을 위해서 대선때 뛰어 줬다라고 생각하는거지

그래서 감투 썼다라고 표현한거고..

내용만 봐도 자기가 무슨 대선의 영웅처럼 엄청난 자만감이느껴지지.
               
탈곡마귀 18-04-16 08:26
   
내부 총질은 개뿔. 여기가 무슨 공산국가인가?
일단 입당하면 피와 살과 간이든 쓸개든 죄다 당에다 바쳐 충성을 다해야 하냐?
누구든 자기 의견이 있는 것이고 그게 틀렸든 맞든 할 말은 할 수 있는 거다.
당연히 이런 곳에서 트루킨인지 뭔지 마음에 안들어... 이런 소리는 할 수 있다.
그런대 그런 것을 공론화 시켜 공중파 뉴스에서 떠드는게 말이 된다고 보냐?
에스프리 18-04-16 08:22
   
이참에 자한당 가입이나 해볼까?
AngusWann.. 18-04-16 09:16
   
진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두루치긴가 뭔가 하는 놈의 말대로, 정말로 자신이 민주당과 연계해 엄청난 불법을 저질렀다면, 그리고 그것을 무기로 한 자리를 요구한 것인데 받아들여지지 않고 까였다면, 그래서 억하심정을 품고 공공연히 해코지하겠다는 걸 떠벌이고 다닌다면...

내가 김경수 의원이고 그 모든 게 사실이라면 그래도 쌩 깔 수 있을까?
무슨 깡으로?

나라면 어떻게든 달래고 한 자리 줘서 입막음 했겠다. 안 그런가?
아님 차라리 죽여 버리던가.

안 그러고 쟤 떠들어대고 이번처럼 일이 커지면 한마디로 내 인생은 좃망이잖아.
그런데도 인사 청탁 거절하고 쌩 까 버렸다?

그건 그럴만 하니까 그랬던 거겠지.
두리치기 놈 말에 어느 정도의 사실이 포함됐다 한들, 자기 주장처럼 그런 대단한 일이 아니란 거라 추정할 수 있는거다.
그러니 해코지 하겠다는 놈이 기껏 한다는 게 매크로 사다가 돌려서 대통령과 정부 비방하다 걸리지. 진짜 제대로 된 물증 잡고 잇는 놈이 고작 그런 짓을 복수랍시고 하겠냐고. 한심하게시리...

이 정도 그림이 상식적 아닌가?
그럴껄 18-04-16 10:22
   
뭐 일단 잡았으니 밝혀지겠지..
드루킹은 뭔가 대단한게 있는 듯 말했지만,
정말 대단한게 있었으면
민주당이 회유를 했을거야. 고발하지 않았겠지.
"닥치고 고발" 들어갔으니, 드루킹 블러핑일 거능성이 큼.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27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483
116027 청탁을 들어줬다면 문제가 심각했겠지만 안들어줘서 보… (2) 호두룩 04-16 635
116026 이재명 예비후보 인터뷰(김현정의 뉴스쇼) (8) 밍고 04-16 634
116025 조갑제 “김문수와 안철수, 철학 다르지 않아” (8) 아발란세 04-16 509
116024 KBS에서 경공모 회원 인터뷰 (6) 밍고 04-16 560
116023 드루킹 논란 끝났네요. 드루킹 카페 회원 김현정과 인터… (16) 역전의용사 04-16 1342
116022 [리얼미터] 문통 66.8 민주당 50.4 자한당 21.9 (10) 밍고 04-16 753
116021 중앙일보 자체 여론조사 결과 (3) 밍고 04-16 935
116020 드루킹 사건 깔끔 정리 (6) 헤브어굿 04-16 1053
116019 전해철 49.6 남경필 28.2 (1) 밍고 04-16 497
116018 댓글 작전이라니 (2) 설현 04-16 356
116017 다시보는 문꿀오소리들 댓글조작 현장 (31) 장호영 04-16 547
116016 [단독] "대선 때 댓글 단톡방…김경수 곳곳에 등장" (3) 장호영 04-16 497
116015 드루킹인지 개루킹인지 공범들도 각오하시길 호두룩 04-16 262
116014 드루킹 일당, 2018년 1월 15일에 매크로 프로그램 구매, 17… (8) 밍고 04-16 458
116013 친문 사이트는 가생이 말고도 많을텐데.... (4) 밍고 04-16 386
116012 [단독] 민주당 최고위층도 댓글활동 보고받았다 (11) 장호영 04-16 721
116011 드루킹, 체포 직전 "대선 댓글 진짜 배후 알려줄까?" (10) 장호영 04-16 1096
116010 가생이는 문빠들이 점령했나요? (13) 우뢰 04-16 595
116009 친문들 내부총질 그만하세요 (3) 왕두더지 04-16 419
116008 보수언론이 김경수 공격하는 이유를 알았다 (6) 콜라맛치킨 04-16 878
116007 경찰, '혜경궁 김씨' 수사 착수… 정체 밝혀지나 (1) 4x4rider 04-16 1049
116006 문재인과 더불어양아치당. (14) 퉁가리 04-16 1211
116005 금성파출소 무기고 피탈이 5월 19일? (7) sangun92 04-16 953
116004 새가 날아든다- 드루킹 논란( 안희정과 붙어먹다가 김경… (4) krell 04-16 1814
116003 모래시계 작가의 예지력 ㅎㄷㄷㄷㄷㄷ (3) 묵객 04-16 1831
 <  4101  4102  4103  4104  4105  4106  4107  4108  4109  4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