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임씨는 운전석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조수석 앞과 뒷좌석에는 다 탄 번개탄이 발견됐다.조수석에는 A4 용지 크기의 노트에 자필로 쓴 유서 3장이 놓여있었다. 유서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관련 내용을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한 당국자는 "유서 내용에는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정원도 유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족들이 유서 공개를 극구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어 유서내용이 공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헌신적으로 일하던 직원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망자가 해킹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관련 법률에 의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휴대전화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과 관련해 야당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으며 일부 언론은 임씨가 유서에 해킹한 적이 없다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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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만 터지면 xx하고 유서를 남기는데 이 정부들어 몇명이 죽나요?
설마 xx한 고인이 억울하다고 죽은 것인지 공명심에 취해서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유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니 알 수 없지만 터지면 죽음으로 봉합하는 수순이네요
대한민국이 점점 비정상적으로 가네요. 조직에서 스캔들이 터지면 목숨까지 걸어야 할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