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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지금 이 사태를 모를리 없습니다. 근데 이재명에 대해 함부로 행동을 취할수 없을겁니다. 바로 직전 안희정 정봉주, 박수현등을 민주당에서 아웃시켰는데,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을 건드렸다가 이재명 성격상 고분고분 수용할 사람도 아니고 민주당에 엄청 분탕치며 똥칠할게 뻔하고, 외부적으로도 민주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거고요. 전 지지율이 엄청높은 이재명 후보가 있음에도 국회의원직을 희생시켜가면서 친문인 전해철의원을 후보로 추천했다는건 민주당에서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경기도 도 구의원과 각 단체들이 거의다 전해철후보를 지지합니다. 조직 면에서는 전해철의원이 엄청 단단해요. 문재인후보의 경기도 공약을 전해철 후보가 작성했듯이 경기도 행정에 훤하기도하고요. 경기도 뭔 위원회를 맡고 있다고 하지요. 제 생각인데 민주당은 지지자들이 힘을 써주기를 원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기들이 앞에 나서기가 그러니 지지자들이 알아서 지지율을 높이고 하고 힘을 써달라고 하는거 아닌지? 경선에서는 권리당원과 무당층 지지율로 대결하는거고 50% 못넘으면 결서까지 가야하기에 이재명후보도 안심하지 못해요.
님아. 한가지만 충고할게요.
님이 정게에서 활동하시는걸 많이 봐와서 님이 민주당을 사랑하시는 분이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님이 위에 주장하셨던 것은 님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그 후보에 대한 지지입장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후보에대한 미진한 부분을 고려해서 그 해당후보로서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을 생각하며 민주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뜻으로 말했다는 것으로 좋게 이해하려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게 님이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답시고 한말에는 님이 느끼지 못하는 민주당에 심히 위해를 가할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당에 곤란함을 안길수 있다는 겁니다.
님이 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 특정세력이 있어 그들의 뜻에 맞지않으면 세를 과시해서라도 당내에서 배제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인데 이말이 의미하는것이 무었인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랍니다.저로서는 민주주의 공당에 맞는 좋은 의미로서의 말은 결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