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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6 18:04

1987 예매했습니다.

글쓴이 : 서브마리너

내일이 개봉이지만

토요일 일찍 보려고 예매했습니다.

택시운전사는 후반이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1987은 아마도 제가 좋아하는 톤과 비슷할 듯 해요.

저는 너무 어려서 기억 안나지만

혹시 당시 경험 있으신

큰형님들

썰좀 풀어주시죠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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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사랑 17-12-26 18:06 이번 년도 마직막에 잼나는 영화가 쏟아 지네요. 빨갱이 프레임도 보수 시키들이 만들었다며.. ㅎㅎ 암튼 쓰레기 보수 시키들..ㅇ 이번 년도 마직막에 잼나는 영화가 쏟아 지네요. 빨갱이 프레임도 보수 시키들이 만들었다며.. ㅎㅎ 암튼 쓰레기 보수 시키들..ㅇ



		nuri 17-12-26 18:26 1987년 당시 영등포시장 근처에 살았습니다. 거의 매일 데모가 있었는데 시위 행렬 루트가 영등포시장 로터리를 지나 서울교를 건너서 여의도광장으로 진출하는 식이라 매일 최루탄 냄새에 어머니께서 밖에 빨래를 못널으셨습니다. 멋모르고 욕도 많이 했죠. 영중국민학교 방면으론 민정당 지구당 사무실이 있어서 전경이 몇중대나 서서 지키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1987년 당시 영등포시장 근처에 살았습니다. 거의 매일 데모가 있었는데 시위 행렬 루트가 영등포시장 로터리를 지나 서울교를 건너서 여의도광장으로 진출하는 식이라 매일 최루탄 냄새에 어머니께서 밖에 빨래를 못널으셨습니다. 멋모르고 욕도 많이 했죠. 영중국민학교 방면으론 민정당 지구당 사무실이 있어서 전경이 몇중대나 서서 지키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서브마리너 17-12-26 18:36 저도 최루탄 때문에 아버지가 가져오신 방독면 쓰면서 신나하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87년인지 그 이후인지 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최루탄 때문에 아버지가 가져오신 방독면 쓰면서 신나하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87년인지 그 이후인지 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프리더 17-12-26 18:35 보시고 간단 후기 부탁드려요 보시고 간단 후기 부탁드려요



		서브마리너 17-12-26 18:36 제가 보고 후기 쓰기 전에 많은 리뷰들이 올라올것 같은데요:D 제가 보고 후기 쓰기 전에 많은 리뷰들이 올라올것 같은데요:D



		고소리 17-12-26 18:40 님 때문에 예고`편을 봤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사 초월할 줄 알았는데...아닌가 봅니다. 님 때문에 예고`편을 봤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사 초월할 줄 알았는데...아닌가 봅니다.



		차가버섯 17-12-26 18:55 오늘 뉴스공장서 유시민작가 누나 유시춘작가가 말하는 6월항쟁 "역사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다." - 1987 예고편 영화와 같은 감동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8&v=vf23_TQBYUo 오늘 뉴스공장서 유시민작가 누나 유시춘작가가 말하는 6월항쟁 "역사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다." - 1987 예고편 영화와 같은 감동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8&v=vf23_TQBY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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