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을 病身年 처럼 쓰고 싶어 안달하는 病身 같은 벌레 한마리가 있어서
丙申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의 출처는 DAUM 일반토론방이며,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드나
나름대로 제법 의미가 있는 글이어서 여기에 소개합니다.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tizen/talk/#read?bbsId=F021&articleId=729236&tracker=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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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육십갑자六十甲子 중에서 丙申年의 해이다. (세번째 干인 丙, 9번째 支인 申의 합인 丙申年)
丙申年의 뜻은 세번 째 천간 병丙, 불꽃 병丙, 밝을 병丙과, 아홉째 지지 신申, 펼 신申, 펼칠 신申, 거듭 신申의 뜻처럼, 자신의 뜻을 불꽃처럼 밝게 완전하게 거듭 이루라는 그런 뜻의 해이다.
그리고 올해는 그동안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회광반조처럼 불꽃이 반짝하는 그런 한 해가 되겠다.
즉, 丙申年에 자신이 마음 먹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뜻이나 일을 완전하게 이루지 못하면 평생 영영 이루지 못한다는 뜻의 그런 해이기도 하며, 지금껏 하던 일이나 직업을 그만두고 다른 분야의 일이나 직업을 심사숙고해야 하는 그런 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