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선에서 님의 처음에 제시한 통계자료의 해석은 엉터리니까요.
기사는 바로 쓴 것이 맞지만 읽는 사람이 이해를 못한 겁니다.
'9월 평균 강수량은 251.5mm로 평년의 1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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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이 내린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전체 강수량은 어떻게 될까요?
전국적으로 가뭄과 고온이 나타남.
5월과 6월 두 달간 전국평균 강수량은 110.9mm로 평년의 43.2%였으며,
서울은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50여일간) 10.6mm의 강수량을 보여 평년의 5.8%였음.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8.3℃, 6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18.0℃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고,
서울의 6월 평균기온은 24.1℃로 1908년 이래 가장 높았음.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남.
폭염 일수는 서울 14일, 대구 30일로 나타났고, 연속하여 폭염이 나타난 지속일수는
서울 10일, 밀양 21일을 보였음.
열대야 일수는 서울 20일, 포항 31일, 제주 41일로 나타났고, 연속하여 열대야가 나타난 지속일수는
서울 14일, 제주 33일로 열대야 공식 집계(2000년)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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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2년 기상 분석
봄과 여름의 모자란 강수량을 8월 9월에 겨우 만회를 합니다.
저 제목만 보면 엄청난 강수량 같지만
2011년 강수량 1622.6 과 비교하면 2012년 1478.9 오히려 적게 내렸습니다.
더군다나 강수일을 보면, 한번 집중해서 내리질 않고 오랫동안 나눠서 내려서 집중피해가 적었습니다.
'8월 평균 강수량은 408.5mm로 평년의 149%를 기록했다.
'9월 평균 강수량은 251.5mm로 평년의 156%를 기록했다'
이 말이 마치 비만 내린 것 처럼 말하지만
□ (이례적으로 연속적인 태풍 영향) 올해는 태풍 5개가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으며,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연속적으로 태풍 3개(덴빈, 볼라벤, 산바)가 우리나라를 강타하였음.
❍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완도 일최대풍속 극값(36.3m/s, 8.28) 및 일최대순간풍속 극값(51.8m/s, 8.28) 경신
❍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영향으로 진도 일강수량 극값(235.5mm, 8.30)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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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후 특성.
shonny님.
당신이 지금 물고 늘어지는 것이 이것입니다.
앞서 제가
"2012년에 가물었다. 2012년에 호우피해가 적은 것은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했더니
shonny님은 7/8/9월에 비가 많이 왔는데, 그런데도 호우피해가 적은 것은 4대강 사업 때문이다
라는 겁니다.
하지만 7월에는 비가 평년보다 적게 왔으며 이례적인 다수의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비나 호우등의 수해가 아니라 강풍피해라는 겁니다.
이때 태풍영향권으로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발생한 피해의 주된 원인이 수해가 아니며 부차적인 것으로 봐야 하며
그럼으로 2012년의 호우 피해액이 전년도에 비해 극단적으로 적을수 있었고
2012년의 태풍피해가 2006년의 태풍피해의 약 10배인 1조원 이상 이유도 같은 자료의 강풍의 수치를
연도별로 비교했을때 호우 피해 보다는 강풍피해가 심했다는 뜻입니다.
비가 오지 않고 가물었다는 말을 비가 아예 오지 않다는 것으로 몰아가려는 수작인 줄 이제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몰아가더라도
2012년 호우피해가 없는 이유가 4대강 사업때문이라는 말은 미친 소리입니다.
비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것은
shonny님, 님이 제시한 자료로도 알 수 있습니다.
2006년에 이재민이 2,883명이고 침수피해가 34,748ha인데
2012년에 이재민은 18,356명이고 침수피해는 고작 487ha 뿐입니다.
이 말은 2006년에는 태풍이 아주 짧은 시간에 압도적으로 비를 많이 내려서 호우피해가 컸다는 말이고
2012년에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 다른 요소로 이재민이 많이 발생했다는 말입니다.
이를 뒷바침하는 것이 님, 본인이 제시한 자료의
강풍피해만 봐도 2006년 14,039 / 2012년 26,712 으로 2012년은 강풍등의 요소로 피해가 컸다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2012년이 호우가 큰 피해요소가 되지 못했다는 것은
기상청 자료로도 알 수 있는데, 일조시간은 607시간(평년대비 115%) 평년보다 길었고
강수일수는 30일(평년대비 +5.9)로 평년보다 많았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해는 평년보다 많이 떠 있었고, 비가 내리는 날은 평년보다 많았지만 그 대부분이 8월 9월에 집중되었다는
말입니다.
"난 수치가지고 반박하져.. 님처럼 헛소리나 해대면서 우기질않아여 ^^"
이따위 말이나 하는 님은 또 헛소리 할 것 알고 있습니다.
님처럼 통계자료를 마음대로 조작해서는 안됩니다.
평년 99%라고 하면 평년보다 적은 건데 이게 무슨 증거가 된다고, 자랑스럽게 복사해서
무슨 뜻인줄도 모르고 의기양양하고 있습니까?
shonny님이 하는 말이 이거잖아요
2012년에 가물어서 호우피해가 없었다고 하니까 무슨 소리냐
7월(나 통계따위는 숫자따위는 몰라요 인증하는 꼴) 8월 9월에 비 많이 내렸으니
가물지 않았다. 비가 엄청 많이 내렸지만 4대강 사업으로 호우피해가 없는 것이다.
라는 것이잖아요.
사실은
2012년의 일조량과 강수일이 평년보다 길었고
이것은 맑은 날이 평년보다 많았다는 뜻이고
2012년 1월~7월까지는 평년 이상으로 가물었고 비가 오지 않았으며
8월 9월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과 비교해서 많기는 하지만,
강수일이 길어, 2달동안 거의 매일 매일 일정량의 비가 내려서
호우에 의한 피해는 상대적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일년 강수량 또한 2011년보다 적었습니다.
그러므로 2012년의 호우피해가 적은 것은 4대강사업때문에 비 피해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집중호우 보다는 꾸준히 자주 내려 상대적으로 큰 피해 없이 넘어간 것이며
2012년 태풍피해는 호우 피해보다 강풍이 주된 이유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고
다른 년도보다 월등히 많은 1조원이 넘는 피해액로 나타난 것입니다.
난 수치가지고 반박하져.. 님처럼 헛소리나 해대면서 우기질않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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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우길 것은 알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고 가물었다는 것은 당시 기사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왔으나 4대강으로 비피해가 없다고 하는 주장은
자료와 통계를 왜곡하는 더러운 짓입니다.
호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것은 2012년의 이재민수 , 침수면적, 강풍피해, 월별기상분석
2012년 일조량, 2012년 기상분석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자료가 없더라도 shonny님이 제시한 자료만 보더라도
이재민수와 침수면적 태풍피해 강수피해만 보더라도 특이한 기상 현상을 먼저 떠올려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정상입니다.
shonny 님
이게 맞지 않습니까?
2006년에 태풍으로 호우피해가 많았다고 하니 2012년에 태풍은 태풍아니냐
그런데도 2012년에 호우피해가 없었던 것은 4대강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지요
2006년은 호우가 주된 피해인 태풍이였다면
2012년은 강풍이 주된 피해인 태풍이였다는 것은
님이 제일 먼저 보여준 자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님이 가지고 온 자료만 보더라도 2012년에 호우피해가 상대적으로 없었고
2012년의 호우피해가 상대적으로 없었던 이유는 4대강 따위가 아니라
긴 강수일로 나눠서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가 내렸으니 2012년이 가물었다는 소리는 뭐냐라고 한다면
님이 보여준 자료만으로 저는 정상적인 추론을 했고
그리고 2012년에 비피해보다도 가뭄때문에 힘들었다는 경험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님은 2012년에 세상에 없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