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컷으로 어쩜 이렇게 한반도의 상황을 절묘하게 표현 했을까요. 특히 트위터 타고 날으는 트통 어쩔..ㅋ
감탄을 하면서 보다가 맨 마지막 그림에서 헉..ㅠㅠㅠ
사방이 깜깜한 곳에 놓여진 가느다란 계단.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홀로 올라가시는 대통령님의 뒷모습에 순간 숨이 멈춰지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평화와 비핵화로 가는 길..
7천만의 운명을 등뒤에 짊어지고 묵묵히 뚜벅뚜벅 가시는 대통령님의 모습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
죄스러운 마음이 동시에 올라옵니다.
얼마나 고단하실까..
얼마나 고독하실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좋은 그림 같이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서민호작가님.. 어떤분이신지 모르지만
대통령님 상황, 심정.. 그대로 알아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