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이가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유독 버스 관련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음.
전에는 버스 준공영제를 가지고 시끄럽더니
이번에는 공항버스 면허를 시외버스 면허로 전환하면서
일시면허를 영구면허로 바꾸겠다고 난리.
명분은
장시간 노동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처우 개선용으로 버스회사에 지원하고
또 공항버스 일시 면허를 시외버스 영구면허로 바꾸면 버스 요금을 인하할 수 있다는 것.
http://v.media.daum.net/v/20180320131557394?d=y
그런데 버스 운전노동자의 장시간 노동을 줄이고 처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버스 기사에게 직접 지원해주면 되고
버스 요금 인하를 위한 것이라면
영구 면허로 해줄 필요없이 일시 면허를 갱신할 때 버스요금 인하를 면허 갱신 조건으로 내걸면 됨.
그런데 버스운전 노동자가 아니라 버스회사에 지원금을 교부하겠다고 그러고
시외버스 면허를 영구면허로 하겠다고 우기는 이유가 뭘까?
답은, 남경필 일가의 가업이 운수업이라는 것.
남경필 일가는 경남기업이라는 운수업을 운영하고 있음.
경남기업은 경기 남부를 주름잡는 운수업 왕국.
그리고 현재 경남기업 대표로는 남경필 동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남경필이가 경납기업의 오너.
따라서 남경필이 내놓는 버스 관련 정책들은 한마디로 자기 배때기를 불리겠다는 것.
MB 쥐색퀴가 다스를 매개체로 해서 자기 배때기를 불렸듯이
남경필이는 경남기업을 매개체로 하여 세금을 빨아들이겠다는 것.
이만하면 남갱삘이를 MB 주니어라고 불러줘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