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위안부 문제 해결위해 전쟁하자고 한건 이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서 였습니다. 외교는 본래 내 의견만 일방적으로 상대에 강요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맹목적 감정적으로 친일파니 그런 욕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묻고 싶은건 "그럼 우리 의견대로 일본의 행동을 100퍼센트 관철시킬 방법이 뭐냐"고 묻고 싶습니다. 그 방법은 전쟁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전쟁하자고 하니 다들 싫은 내색이더군요. 일본이 먼저 일으킨 것도 아니고 우리가 먼저 일으키는건 싫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분노하는건 일본에 대해선 그렇게 이를 가는 사람들이 왜 북한과 중국이 하는건 침묵하는지입니다. 북한은 대놓고 6.25가 북침이라규 왜곡하고 중국도 동북공정이니 항미원조전쟁은 정의로운 전쟁이니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니 이렇게 왜곡하는데 왜 그들에겐 사과도 요구 안합니까? 그들이 가한건 역사가 아니란 말입니까? 이런거 요구 안해도 북한과 중국과는 잘 지내면서 왜 일본한테만 이중잣대를 들이댑니까?
전 일본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사항에 대해 중국과 북한에겐 관대하면서 일본에겐 엄격한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발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좀 보세요. 세계는 한국인의 뜻대로 돌아가는 세상이 아니고 국민감정으로만 외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 싶다면 전쟁을 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전쟁은 기피하시면서 왜 국민감정대로 100퍼센트 해결되길 바라시는거죠? 그리고 일본이 싫다면서 왜 일본 여행 한국인이 제일 많이 가고 일본 애니메이션 제일 많이 수입하고 일본 야동 보는거죠?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도 "미국만 아니면 진작에 제거했을 나라"라며 한국을 제압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제1 도련선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한국과 일본이 오월동주를 해서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맞서야 합니다. 지금은 1945년이 아니라 2017년입니다. 2020년대엔 일제시대 피해자분들이 완전히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질겁니다. 그런 후에도 이중잣대 과거집착 속에 빠지신다면 중국의 영향력 아래 중국의 위성국이 되어도 아무런 불평 불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