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는 밖에 나가 있을때가 가장 빛납니다 -.-

그가 대세를 바꿀인물인지 그렇다면 그이유는 무엇인지 말씀좀 해주겠습니까.

과거의 자잘한것 다빼고..

한나라당에서 세를얻지못하자 나와서 민주당대표를지내고 대통령경선에서 떨어지고 18대?보궐선거에서 떨어진걸로아는데

그있을당시 그다지 국민의지지를받을만큼의 세를갖고다니지못한걸로 기억됩니다.

이미 정계은퇴해 초지로 일관하는분을 계속건드는건 남의떡이 더커보이거나 놓친고기가 더 아까운 묻사람들의 심리가 바탕에깔고있는것으로 보여지며 그역시 국민이 원할만큼의 명분이 쌓인다면 모르겠으나 섣불리움직여 이도저도아닌 실없는사람으로 기억되고싶겠습니까.

명분도 어렵고... 상황도 어렵죠.
들러리하게 될거란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이용도 엄청 당했지요.

야당의 모든 대선 후보들이 6개월 안에 모조리 폭망해야 가능성이 생길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백번 양보해서 킹메이커? 생각나면 나설지도?
혹시 더불어와 국민의당 통합에 힘이 되면 모르겠네요.

민주당엔 문재인이
국민의당엔 안철수가...
손학규가 대권후보로서 나서기엔 장애가 많죠

예전에 100일 민심체험부터 좋게 보긴 했는데
그리 정계복귀가 쉬울 거 같진 않네요

일단 세력이 너무 없어요
항상 선거때만 구원 땜빵식으로 나오고
끝나면 묻히는 형편이니

이 분은 기본이 대선후보, 최소 당 대표 자리는 줘야 어디 들어갈텐데.
두 야당 좋아서 들어갈 틈이 없네요.

양쪽내 반발세력을 모아서 손학규 주도의 야당을 만드는 길도 있는데.. 아직은 움직임이 없으니..
실업자 생활도 끝이 안 보이네요.

안철수가 머리가 되면, 공정한 대선경쟁 약속하고 손학규를 끌어들여
수도권 공략의 우군을 만들면 되는데.
손학규 들오면 동교동이 손학규 편들어 자기가 밀릴까 걱정해서.. 미리 걱정해서 손학규 카드를 못 쓰네요.
총선 전에는 사위상에도 찾아갔지만,
요즘 잘 나가는 판에 그런 도박할 안철수 그릇이 못 돼죠.

그러나, 안철수는 부족한 세를 담박에 극복하려면, 일단 손학규에게 공정한 대선경쟁 보장하면서,
델꼬는 와야 할 겁니다.
더민주 내 손학규계도 여럿 있고, 문재인과 대선경쟁에 세 불리기 하려면,
지금 있는 박지원, 이상돈으로는 밀리죠.

중요한 건 당 사당화 해서 베이스 만들어놓고 대선에 올인하는 안철수가,
인재를 적기에 활용해서 자기 힘을 키우는 역량이 없는 사람이죠.
문재인이는 이런 쪽으로만 머리를 쓰는데, 안철수는 꽝이죠.

안철수는 혼자 순수하고 혼자 다 한다는 정치인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엄청 좁죠.
교섭단체 필요없다 그랬다가 호남에서마저 지지율 추락하니까,
법원에서 유죄 판결난 사람까지 당규 바꿔서 받고 멀리 내다보는 시야라곤 찾아볼 수가 없어.

잘 나갈 때도 손학규를 영입해 더 잘 나가게 할 수도 있는데.
순진하게 보이는 사람이 속으로는 혼자 다 해처먹겠단 생각이라..
손학규 당분간 뉴스가 없겠네요. 또 기달려야죠.

안철수가 아닌 국민의 당 차원에서 본다면 수도권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손학규가 적격인데.
박지원이나 천정배는 국민의 당을 통합을 위한 베이스 정도로만 보니..

더민주의 지원요청받았을때 아마도

새누리승리과 국민당의 약진으로 더민주가 폭망할 전망이었기 때문에

이건뭐..손학규님의 판단의 문제라기 보다는.. 운이 없었다고 밖에..

김종인이 싫지만 옳은말 했죠...  이번 요청때 나와서 적극적으로 도왔으면...

승리에 큰역활 한걸로...  대권 주자 자격이 주어졌을텐데..  시기를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