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세기 초에 식민지가 된 원인에 대해 일본 극우와 한국 극우(극우를 가장한 친일파)가 주장하는 바는 똑같다. 조선인들의 게으름과 열등한 민족성이 식민지가 된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일본의 침략과 그 침략에 협력한 한국 극우의 과거가 정당화되기 때문이다. 게으름을 피웠다가는 당장 굶어죽을 처지에 놓였던 당시 조선인들의 절박한 상황이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절치부심했던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는 눈 감으면서 일본 극우의 논리에 동조하고 자국 민족성 깎아내리는데 눈깔 뒤집힌 놈들은 그냥 이번 기회에 일본 극우로 간판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