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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자 경호'
라고만 검색해 보셔도
서울 한복판에서 현직 대통령이 아닌 당선자 신분으로서
총들고 경호해 준다는 기사 수두룩하게 나올 겁니다.
심지어 당선자님 감기 드시면 안되니 경호원들 미리 전부 감기 예방접종 한다는 기사까지도...
아몰랑 기사는 안믿어 사진 없으니 무효 라고 주장하시는 건 님 자유지만...
이 보세요 장진씨
대통령 경호하는 걸 가까이서 한번도 못봤나보네.
내가 살아가면서 대통령 경호를 가까이서 본게 두번입니다.
첫번짼 군생활하면서,
우리부댄 군특수 시설이라서 우리부대 배치받는 모든 사병들도
신원조회를 다 받고 군사2급비밀 취급 인가를 받는 곳이었어요
이곳에 일년에 한번 대통령이 잠깐 왔다 갑니다.
이 시설에 들어오는 모든 군인들은 절대로 무기를 가지고 들어올수가
없어요.
대통령이 오기 며칠전에 경호실에서 와서 모든 곳을 검사하고
봉인 딱지를 붙이고 대통령이 올 때엔 이 시설내에 자동소총을 소지한
경호실 사람들이 쫙 깔립니다.
이 시설은 대구시장은 비교할 바가 아니게 안전한 곳인데요
두번짼 내가 직장생활할 때 우리회사에 대통령이 왔었어요.
마찬가지로 오기 며칠전에 이미 경호실에서 와가지고 몽땅 검사하고
봉인 딱지 붙이고 대통령 올때 대통령 이동선상에 자동소총 소지한
경호원들이 쫘~악 깔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회산 대구시장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게 안전한 곳이었어요.
뭐? 대구라서 기관단총?
공중전화도 열어서 내부 확인한 후 열쇠 구멍에 봉인!
하수구 내부와 그 중간 중간의 철망도 산소통 지고 잠수복 입고 들어가 확인 후 맨홀 뚜껑마다 봉인!
저도 부대 내 총들이 공이 들어가 있는 시간과 공이 빼놓고 시건장치 봉인해 놓는 시간이 비슷한 부대에서 군생활 했네요.
저렇게 사진 찍은 놈이 잘못한 것이란다.
경호팀원들은 노출시키면 안되는 존재라서
경호팀의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란다.
더구나 얼굴이 니온 사진을 인터넷에 업로드해서 만인이 그 얼굴을 보게 해?
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종자가 어떤 종자인지 보고 싶다.
도대체 어떤 종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