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등을 감정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내 주변의 어르신들도 보면
그분들이 접하는 정보 소스, 주로 카카오톡 문자로 유포되는 유언비어에 의존한
잘못된 정보들에 기반하거나, 또는 그냥 합리적인 이유가 없이 싫다는 식이더군요.
뭐 본인이 싫다는데 어쩔 수 없죠.
다만 중요한 한 가지는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부정부패하고 무능한 탐욕스러운 인간들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
뭐 나름대로는 민주당 인간들도 그렇지 않냐 다 똑같지 않냐는 양비론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찾곤 하던데
그런식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아직 부정부패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죠.
물론 민주당 정권도 집권기간이 10년 20년 지나가면 부패한 놈들도 하나씩 나올 겁니다.
하지만 아직은 꽤 괜챦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 꼴을 냉정하게 한 번 보세요.
저런 자들이 정말 재수없게 만에 하나라도 집권을 한다고 상상을 해 보면
정말 눈 앞이 깜깜해 집니다.
우리나라는 박근혜 때 거의 망할 뻔 하다가 그 위기를 겨우 벗어난 거라고 봐요.
똥인지 된장인지 아직도 구분 못하는 건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